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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캐 무역협상 타결 속 혼조

기사입력 : 2018년10월02일 01:18

최종수정 : 2018년10월02일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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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캐나다가 나프타(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를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타결에 성공하면서 무역과 관련한 비관론이 후퇴하며 위험 자산을 자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앞 황소상과 유로[사진=로이터 뉴스핌]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76포인트(0.20%) 오른 383.94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92.30포인트(0.75%) 상승한 1만2339.03으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13.33포인트(0.24%) 오른 5506.82에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6.70포인트(0.09%) 내린 7503.50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정 타결 소식에 주목했다. .캐나다는 적잖은 부분을 양보하고 나프타를 대체할 USMCA에 합의했다.

USMCA 타결 소식은 미국이 중국 등 다른 나라들과 벌이는 무역전쟁도 원만하게 합의될 것이라는 기대로 이어졌다.

필 헌트의 이언 윌리엄스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4분기를 시작하면서 밤사이 나프타 무역협정을 구제하기 위한 미국과 캐나다의 늦은 합의 소식이 글로벌 위험 선호에 힘을 줄 것”이라면서 이번 합의는 다른 글로벌 무역 분쟁이 만족스럽게 합의될 것이라는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지난주 예산안 공개 후 계속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적자 비율을 2.4%로 책정한 이탈리아 정부의 예산안은 유럽연합(EU)의 불화를 촉발하는 한편 재정 우려를 키울 전망이다.

경제 지표는 양호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실업률은 8월 10년간 최저치인 8.1%로 하락했다.

라이언에어 홀딩스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12% 하향 조정하면서 12.50% 급락했고 이지젯과 에어프랑스-KLM도 내림세를 보였다.

자동차 관련 주식은 USMCA 타결 소식에 강세를 보였는데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주가는 2.30% 올랐고 사브와 다임러도 각각 2.68%, 0.75%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2% 내린 1.1568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0.4bp(1bp=0.01%포인트) 상승한 0.476%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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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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