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전세계 제조업 경기 '휘청' 관세 후폭풍 이제 시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포함 아시아 주요국과 유로존, 미국까지 충격 광범위하게 확산...공급망 교란 악화 전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아시아부터 유럽, 미국까지 전세계 굴뚝 경기가 한파를 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면전과 이에 따른 무역 장벽이 글로벌 제조업 경기를 강타했다는 분석이다.

미시간 포드 공장[사진=로이터 뉴스핌]

뿐만 아니라 최근 각국이 공개한 지표에서 미국이 촉발시킨 무역 마찰이 예상보다 광범위하게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일(현지시각) 주요 외신과 각국 정부 및 시장조사 업체의 집계에 따르면 9월 중국 제조업 경기가 크게 후퇴했다.

미국과 과격한 관세전을 벌이는 가운데 수출 주문이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제조업 지수를 끌어내렸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9월 제조업 지수가 50.8을 기록해 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수치인 51.3과 시장 예상치인 51.2를 밑도는 수치다.

차이신/마킷이 발표한 9월 제조업 지수 역시 50.0을 기록해 전월 50.6에서 하락한 동시에 간신히 수축 국면을 모면했다.

상황은 다른 아시아 주요국도 마찬가지다. 대만과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제조업 경기가 동반 후퇴했고, 일본 역시 기업경기신뢰가 크게 하락했다.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유로존의 3분기 제조업 경기도 2년래 최저치로 밀렸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제조업 성장이 2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프랑스의 제조업 성장폭이 3개월래 최저치로 둔화됐다.

이탈리아 제조업 경기는 제자리 걸음을 나타냈다. 2년 만에 처음으로 확장 국면이 꺾인 셈이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수출 주문이 줄어든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주요국 제조업 지표 [출처=블룸버그]

지난 주말 미국과 캐나다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안을 놓고 극적인 타결을 이뤄낸 가운데 북미 지역의 제조업 경기도 한풀 꺾이는 양상이다.

시장조사 업체 마킷이 발표한 미국 9월 제조업구매자지수(PMI)가 55.6을 기록해 전월 54.7에서 상승했지만 공급관리자협회(ISM)이 집계한 수치는 59.8로 전월 61.3에서 미끄러졌다.

캐나다의 제조업 경기는 9월 확장 국면을 유지했지만 성장 속도는 올들어 최저치에 머물렀다. 마킷이 발표한 PMI가 54.8을 기록해 전월 수치 56.8에서 하락한 동시에 2017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의 무역 마찰에 따른 파장이 본격화된 것은 물론이고 주요국 가운데 타격을 모면한 곳을 찾기 어렵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지구촌 경제 성장률이 앞으로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경고다.

캐피탈 이코노믹스는 투자 보고서를 내고 “글로벌 경제의 성장 열기가 꺾였다”며 “특히 중국 제조 상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즈호 리서치의 고바야시 고지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통화 가치가 급락한 국가의 경우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인해 수요가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관세 전면전이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을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가들은 최악의 상황이 아직 지나기 않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HSBC의 자넷 헨리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공급망 교란이 앞으로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