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2가구 모집에 총 2만2468건 몰려..최고 178대 1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부산 동래구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전 타입 1순위 당해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30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2468건이 몰려 평균 1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견본주택 모습 [사진=삼성물산] |
최고 경쟁률은 84㎡C형에서 나왔다. 4가구 모집에 모두 713명이 몰려 178.25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가구수를 모집한 84㎡A형은 359가구 모집에 1만519명이 몰려 29.3대 1을 보였다.
59㎡B형은 92가구 모집에 424명 청약해 가장 낮은 4.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특화 설계와 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수요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인근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를 제공해 계약자의 부담을 덜어낸 것도 다소 주춤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 4~최고 지상 35층 32개동 총 3853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계약은 22~25일까지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