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文 대통령, 2주 째 정상외교 영향 지지율 상승 마감…이번 주 조정기

기사입력 : 2018년10월04일 09:30

최종수정 : 2018년10월04일 09:30

지지율 0.7%포인트 내린 64.6%, 부정평가도 0.4%포인트 내려
심재철 갈등, 유은혜 여야 공방 영향 크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차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의 영향으로 2주 째 지지율 상승 후 조정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1~2일 실시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7%포인트 내린 64.6%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0.4%포인트 내린 29.9%로 지지율 조정세에 들어간 모습이다.

[서울=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 2018.09.20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주 금요일(28일)에 65.3%로 마감한 후, 국군의날 행사, 남북 공동 JSA·DMZ 지뢰 제거 관련 보도가 있었던 10월 1일(월)에는 64.6%로 내렸고, 심재철 한국당 의원의 기재부 재정정보 유출과 유은혜 교육부장관 임명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격화되었던 2일(화)에도 전일과 동률인 64.6%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PK)과 경기·인천, 호남, 50대와 20대, 60대 이상,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하락 한 반면, 대구·경북(TK)과 충청권, 서울, 30대와 40대,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심재철 한국당 의원의 기재부 재정정보 유출과 유은혜 교육부장관 임명을 둘러싼 여야 간의 공방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심재철·유은혜’ 공방이 격화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46.6%(▲0.7% 포인트)로 3주째 상승하며 2주째 45% 선을 넘었고, 지난 2주 동안 하락했던 자유한국당도 19.3%(▲2.3%포인트)로 반등했다.

정의당은 7.8%(▼2.4%포인트)로 하락,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고, 바른미래당은 6.0%(▲0.3%포인트)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2.5%(▼0.8%포인트)로 내렸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 (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된 것으로 응답률은 8.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인형·문상호 구속영장 발부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군사법원이 30일 군 검찰이 요청한 12·3 불법 비상계엄 관련해 여인형(육군 중장)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상호(육군 중장) 전 국군정보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이날 이들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불법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은 추가로 구속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사진 왼쪽부터). [사진=뉴스핌DB] 군 검찰은 지난 23일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에 대해 내란 특검과 논의를 통해 위증죄와 군사기밀 누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죄로 추가 기소했다. 올해 초 구속기소 된 이들은 1심 재판 6개월이 되는 오는 7월 초 구속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군사법원은 지난 25일 비상계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안수(대장) 육군참모총장(전 계엄사령관)과 이진우(중장)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에게는 조건부 보석을 허가했다. 당초 군 검찰은 지난 16일 박 총장과 이 전 사령관, 여 전 사령관, 문 전 사령관 등 4명에 대한 조건부 보석 결정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군 검찰은 1심 재판 구속기간 6개월이 만료가 임박한 피고인들이 조건 없이 석방되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면서 조건부 직권 보석 의견을 냈다. 박 총장은 오는 7월 2일, 이 전 사령관은 6월 30일이 구속 기한이었다. 다만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은 군 검찰이 지난 23일 내란 특검과의 논의를 통해 이들을 위증죄와 군사기밀 누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죄로 추가 기소하면서 조건부 보석 의견을 철회했었다. kjw8619@newspim.com 2025-06-30 16:12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