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부총리’ 유은혜 국회 첫 발언 “무거운 책임감...국회와 함께 교육정책 추진”

기사입력 : 2018년10월04일 10:24

최종수정 : 2018년10월04일 10:58

4일 대정부질문서 신임 국무위원 인사
"오랜기간 의원으로 이 자리 있었지만 새롭게 이 자리에 서니 책임감"
한국당 의원들, 시작부터 "사퇴하라" 고성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한솔 수습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무위원으로 첫 인사를 했다. 유 부총리에 대한 대대적 공세를 예고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한마디 발언이 이어질 때마다 ‘사퇴하라’고 고성을 높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하기 위해 본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8.10.04 yooksa@newspim.com

이날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신임 국무위원 인사에 나선 유은혜 부총리는 “오랜기간 의원으로 이 자리에 있었지만 국무위원으로 새롭게 이 자리에 서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교육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모든 학생 한명, 한명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공공성을 높여 가면서 미래 사회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어 “국민 삶에 희망되는 정책을 실현하는 데 매진 하겠다. 그 과정에서 의원님들 말씀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국민 대표기관인 국회와 함께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국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서도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만들기 위해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열심히 하겠다.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유 부총리의 발언 한마디 한마디가 이어질때마다 한국당 의원들은 ‘사퇴하라’는 발언을 이어가며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