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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강경화 "핵신고 시점, 폼페이오 방북 결과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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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비핵화, 과거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
"미국 측 상응조치 포괄적 고려…미국도 융통성 갖고 접근 중"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구체적으로 어느 시점에 핵신고가 되어야 할지는 이번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논의 결과를 지켜보면 좀더 구체적인 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내신기자 브리핑에서 '북한의 선(先)핵무기 목록 신고 및 검증'을 미룰 것을 미국에 제안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밝힌데 대해 "비핵화를 완전하게 달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과거에 했던 방식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미국이 제공할 수 있는 상응조치를 모두 다 포괄적으로 고려하면서 로드맵을 만들어나가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우리는 물론 미국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8.07.25 yooksa@newspim.com

다음은 강 장관과의 일문일답 전문.

-지난 1일 대정부질문때 답변하신 내용인데,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비용을 우리가 부담해야한다는 미국 주장이 평양공동선언 취지에 맞지 않다고 했다. 일부에서는 이 부분은 한미동맹의 부분이지 한반도 비핵화와 연관짓는것은 위험할수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취지를 설명해달라.

▲국회에서 말씀드린 것은 질문자에 대한 답변 차원이다. 분담금 협상에 임하는 우리의 입장은 주한미군의 한반도의 안정적 주둔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에서 협상중이다. 미국이 작전비용도 포함돼야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바 있지만 의견의 차이가 많이 있다. 우리의 입장을 좀더 명확히 한다는 차원에서 말씀드린 것이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장관님께서 북한의 핵리스트 제출 요구는 뒤로 미루고 영변 핵시설을 영구 폐기하는것과 종전선언을 맞바꾸는게 가장 합리적인게 아니냐고 말했다. 핵리스트 제출은 어느 시점에 하는게 맞다고 보는지.

▲북한의 비핵화 관련해서 한미간에 상당히 다양한 레벨에서 협상중이다. 비핵화를 조속히 이루겠다는 것은 한국 미국 북한이 입장을 같이하고 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도 조속히 비핵화를 완료하고 경제발전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비핵화를 완전히 달성하기 위해서는 과거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상응조치를 모두다 포괄적으로 고려하면서 로드맵을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에서는 우리도 마찬가지도 미국도 같은 생각이다. 폼페이오 장관의 성과가 중요한 잣대가 될것이지만, 융통성을 갖고 비핵화가 필요로 하는 조치, 비핵화를 위해 북한이 필요로 하는 조치를 어떻게 매칭해나갈지에 대해서는 융통성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어느 시점에서 신고돼야할지에 대해서는 폼페이오 장관과 북한 측의 논의결과를 지켜보면서 좀더 구체적인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

-이번에 외신을 통해서 제안하신 조금 달라진 접근은 미국과도 지금 공유되고 협의되고 있는 내용인지. 비핵화 핵심은 신고와 검증인데 이를 미루는것이 비핵화 본질을 비껴가는게 아닌지.

▲융통성있다고 하는것은 융통성 내용에 한미간 생각을 같이하고 있다기보다 상당한 협의를 하고있고 미국도 융통성을 갖고 접근하고 있다고 말씀드린다. 신고는 비핵화의 핵심이지만 비핵화의 어느 시점에 들어가야할지에 대해서 미국과 북한의 협의 결과에서 나와야한다.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비핵화 접근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신고와 검증에는 미국이 북한에 요구해온게 아니고 IAEA가 통상적으로 요구해온 절차인데, 타당성이나 일관성을 갖추려면 사유가 있어야할텐데 다른 접근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다른나라와 북한의 비핵화가 다른 것은 불신 때문이다. 자발적으로 핵을 포기했던 카자하스탄 등은 기본적 신뢰가 있던 상황에서 핵을 포기하고 IAEA 사찰도 받으며 빠르게 진행됐다. 북미는 70년간 적대관계가 있던 상황에서 신뢰구축을 기본으로 비핵화를 해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한 정신은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인 센토사 합의에도 그 정신이 담겨있다. 비핵화 뿐만 아니라 70년간의 적대관계 종식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큰 두개의 합의가 담겨져있다.

-영변 핵폐기와 종전선언이 등가적인가에 대한 외교부 입장은

▲영변핵폐기에 대한 등가성의 상응조치는, 종전선언이 많이 얘기됐고 한미간에도 종전선언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다. 이미 많이 논의가 되는 조치 외에도 그밖에도 많은 상응조치가 있을 수 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

-인사혁신에 대해 핵심공관장을 두겠다고 하셨는데, 공공외교는 외국에 외교부에 설명하는 것인데 실무적인 강화가 되나

▲공공외교를 위한 본부의 조직은 많이 정비가 됐다. 혁신 2기에 있어서는 공관의 공공외교 능력을 좀 강화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특히 한정된 인력상황에서는 거점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공공외교의 저검공관을 중심으로 인력을 좀 더 강화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예컨대, 미국에서는 워싱턴에 있는 주미대사관이 미국 전체에 대한 공공외교의 거점공관 역할을 이미 시작을 하고 있고요. 그런 식으로 현장에서의 공공외교가 좀 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정권 첫 임기 내에 하겠다고 했는데, 미국은 시간표 설정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 영변만 하더라도 광범위해서 사찰과 검증에 엄청난 시간이 걸릴것. 하나는 핵 위협의 증가를 막기 위한 핵 활동 동결 이야기가 어떻게 논의되고 있나. 2021년으로 설정했던 타임라인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은.

▲남북 평양정상회담의 결과가 선언문에 잘 담겨있는것 같다. 말씀드렸듯이 영변 핵시설 폐기도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이다. 검증과 함께 돼야하고 시간적으로도 꽤 드는 과정이다. 그밖에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 논의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과 공유를 하실것이지만 세부사항을 여기서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일년내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 이 모든게 비핵화를 완전히 조속한 시일 내에 성취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국도 같은 의지.

-대북제재 인도적 제재 관련해서 말씀하셨는데 지속적으로 입장을 말씀해주셨는데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지원을 재개할 방침이 잇는지.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을 좀더 활발히 해야하지 않겠냐는 말씀이 있었고 사무총장도 호응했다. 지원 대상국에 북한을 지정하고 긴급구호 지원이 들어간다. 제재면제와 관련해서는 남북간에 필요한 협력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제재면제를 신청한다는 부분이지 제재 자체가 완화됐다는 입장이 아니다. 지금으로서는 대북제재 틀을 충실히 이행해나가는 측면에서 남북 협력을 지속.

-성비위 사건이 불거지고 있는데 보완책을 마련하실 계획이 있는지

▲우리 사회의 미투운동을 봐도 알수있겠지만 남성의 여성에 대한 성비위는 제도의 문제이기보단 문화의 문제다. 제도를 만들어서 하루아침에 바꿀 순 없다. 최근에도 몇건의 사건이 불거져 나와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심각한 신고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에 조기에 조사돼서 결과가 나왔다. 시스템은 잘 구축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문화의 사고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지고 본부 직원들 교육은 물론이고 공관 직원들 교육을 더 철저히 시행할 필요가 있다. 제도적으로 보완할 내용은 계속 검토하면서 보완할것.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 남북정상이 합의문에 넣었던 것에 대해 미국이 선물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다. 융통성 부분이나 상응조치 부분에 포함될수 있는지. 우리정부의 생각인건지 미국도 생각을 갖고 있는지.

▲우리정부로서는 모든 얀쪽의 비핵화있어 상응조치에 있어 가능한 모든 요소를 검토하고 있었다. 어떤 요소를 매칭시킬지에 대해서는 북미사이의 협상의 결과로 나와야하지만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고, 그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한미간의 협의가 상당히 풍부하고 융통성있다.

-우리 정부는 그런 아이디어를 융통성 있는 차원에서 미 측에 제공했나

▲그렇다

-문재인 대통령이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시사했다. 후속 일본과 협의 일정 등 외교부가 어떻게 해결해나갈건지 방침은

▲대통령께서 아베총리와 회담때 우리 정부와 생각을 공유하셨다. 피해자들께서 재단의 해체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상황에서 재단 활동 자체가 중지된 상황에서 재단을 계속 열어놓고 간다는게 무의미하다, 국내적 현실을 잘 설명했다. 한일 외교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계속 협의해나가야한다. 각 레벨에서 구체적인 외교 일정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다양한 소통 협의 하고있다.

-관함식 욱일기 논란이 뜨겁다. 중장기적으로 풀어야한다. 욱일기는 일본의 제국주의 상징인데, 전쟁을 막기 위한 유엔에 항의가 있어야 하지 않은가

▲외교부로서도 욱일기가 갖고있는 정서 차원의 문제, 역사적인 경험 등을 일본 측이 충분히 고려해야한다고 전달했다. 이 사안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국방부에 문의해야할것같다. 국제사회에 이슈화해야할지 문제는 좀더 많은 고려사항이 있을 것이다. 그런부분을 포함해서 외교부에서 어떠한 방안이 적정한지 검토해보겠다.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대북제재 면제 대상으로 제안했다고 하셨는데 미국의 반응은?

▲면제대상으로 제안했다고 하지는 않았다.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에 대해서 재제 해제를 제안한것은 아니다. 제재문제가 있는 문제에 대해서 미국과 유엔제재위원회와 협의해나갈 것.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건이 성숙된 다음에, 제재 상황 변화가 있은 다음에 추진할 문제다.

-러시아가 안보리 등에서 남북 철도연결 문제와 관련해서 제재 면제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는데 우리측 요청인가

▲제가 보고받기로는 사실이 아니다. 혹시 실무에서 그런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검토하겠지만 그런 지시도 아니다. 러시아측과 그런 얘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 아니다.

-지난달 평양공동선언과 한미정상회담 이후에 종전선언에 대한 미국의 입장 변화가 있었는지. 폼페이오 방북 이후에 언제 만날지.

▲종전선언에 관해서는 판문점 선언과 관련해 우리는 연말까지를 목표로 추진중이고 미국과 여러 계기에 협의중. 미국의 이해도 상당부분 진전돼왔다. 종전선언에 어떠한 내용이 담길지가 관건이다. 내용은 말을 만들어나가는 차원이 되겠습니다만 입장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왜 이렇게 하려는지에 대한 이해를 얻었다. 폼페이오 장관이 7일 하루일정으로 방북하고 바로 서울에 와서 늦은 오후나 저녁에 대통령 예방하고 저와 회담을 갖는다. 참고로 알고계셔달라.

-종전선언에 대해 미측과 합의중이라고 하셨는데 개념에 대해서 입장차가 정리가 됐는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좀 빨라졌는데 일정이 당겨진것이 신뢰구축이 됐다고 보면 되는지.

▲방북이 빠른 시일내로 이루어진것은 좋은 징조다. 그 사이에 북미간 접촉이 계속 있었다. 접촉의 내용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서 미국과 협의중이다. 내용은 밝히기 어렵지만 좋은 징조다. 종전선언 개념에 대해서 입장차이가 좁혀졌냐에 대해서는 왜 하는지에 대해서는 미국측의 이해는 훨씬 깊어졌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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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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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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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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