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신스틸러' 홍영표-김성태, 유은혜 앞에 두고 육탄전

기사입력 : 2018년10월04일 13:26

최종수정 : 2018년10월04일 13: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철규 질의 중 홍영표, 연단에 올라 이주영 부의장에게 항의
듣고 있던 김성태, 직접 쫓아가 끌어내리려 들며 몸싸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한솔 수습기자 = 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대한 여야 공방이 가열되며, 급기야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철규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내용과 관련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의장석에 항의하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제지하고 있다. 2018.10.04 yooksa@newspim.com

이날 국회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4번째 질의자로 나선 이철규 자유한국당 의원이 유은혜 부총리를 불러 질의하던 중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직접 맞붙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철규 의원은 유 부총리에게 피감기관 건물에 지역구 사무실을 둔 점에 대해 연이어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그 사무실은 다른 후보자가 임차하고자 할 때 정치인에게 줄 수 없다고 했던 사무실이다. 그러나 유 장관은 그 사무실을 당당히 임차하고 개찰도 하기 전에 공지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이 때 홍영표 원내대표는 연단에 올라 대정부질문을 진행하던 이주영 국회부의장에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질문과 홍 원내대표의 발언이 엉키고 야당 측으로부터 “홍영표 뭐하냐”는 고성이 오가자 본회의장 맨 뒷자리에 앉아있던 김성태 원내대표가 직접 연단으로 나가 홍 원내대표를 끌어내리려 했다.

이 과정에서 홍 원내대표가 김 원내대표의 손길을 뿌리치면서 지속적으로 이주영 부의장에게 항의하자 김 원내대표는 재차 손을 대며 순간 분위기가 험악해지기도 했다.

이날 홍 원내대표의 ‘연단 항의’는 두 번 이뤄졌다. 이철규 의원의 차례 이전 첫 질의자로 나선 주광덕 한국당 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를 불러 유 부총리의 전문성 문제를 제기하는 도중에도 홍 원내대표는 연단에 나가 항의했다.

이 때는 홍 원내대표가 항의를 마치고 돌아온 후 김 원내대표 쪽으로 이동해 두 사람이 논쟁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내용과 관련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의장석에 항의한 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논쟁하고 있다. 2018.10.04 kimsh@newspim.com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