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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상용화 선점 나섰다..'사업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0월07일 09:00

최종수정 : 2018년10월07일 09:00

인텔·엔비디아 등 고객사 5G 활용사례 설명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KT(회장 황창규)가 5G 생태계 선점을 위한 고객사 확보에 본격 나섰다.

KT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40여 기업고객을 초청해 '5G 기업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 첫 번째 세션에선 KT의 5G 사업 방향을 발표하고 기업 고객들의 5G 활용 사례(Use Case)를 소개했다. 인텔(Intel), 엔비디아(NVIDIA) 등 KT와 함께 5G 활용 사례를 발굴해 온 고객사의 사례가 이 자리에서 소개됐다.

KT가 5일 '5G 기업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KT]

5G를 선도적으로 준비해 온 기업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기업고객들의 5G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두 번째 세션에선 KT가 최근 기업 고객 유치를 위해 조성한 'KT 5G 오픈랩' 투어를 진행했다. 5G 오픈랩은 KT가 참여사들과 함께 5G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협업 공간으로 마련했다. 5G 관련 인프라 및 가상화 기술 개발이 이뤄지는 △인프라 존을 비롯해 5G 실감형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체험 및 개발이 가능한 △미디어 존, IoT와 관련된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마트엑스 존으로 이뤄진 공간이다.

이곳에서 KT는 △5G 인프라 △스마트 팩토리 △재난안전 △자율주행(커넥티드 카) △다계층 보안 등 5가지 사업 아이템을 시연했다.

KT측은 이날 5G가 기존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제한적이었던 다양한 서비스의 발전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다고 밝혔다. 특히, 다수의 산업군에 종사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B2B 서비스에 5G를 적용할 경우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곽기연 KT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은 "이번 5G 기업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어느덧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KT와 기업고객, 그리고 업종별 전문기업이 서로 협력하는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기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오픈 협력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KT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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