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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다스’ 2018년 유죄·10년전 무혐의...누가 정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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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검찰·2008년 정호영 특검 MB 무혐의
양쪽 중 한쪽은 ‘정치검사’ 오명 쓰게된 꼴
5일 서울중앙지법, “다스는 MB 것” 유죄 판결
허익범 특검도 송인배·백원우 검찰에 수사 이관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10여년간 논란이 돼온 다스(DAS) 실소유주에 대해 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 판결하면서, 지난 2007년 검찰에 이어 이듬해 정호영 전 특별검사의 수사 결과와 상반돼 정치검사 논란으로 불거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같은 의혹에 대해 10년 전 내린 ‘무혐의’가 10년 뒤 유죄 판결이 나온 만큼, 이를 수사한 당시 검찰과 정 전 특검 중 한쪽은 정치검사란 오명을 쓰게된 꼴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 417호 법정에서 350억원대 횡령과 110억원대 뇌물수수 등 16개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원, 추징금 약 82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전 대통령)은 막강한 권한을 위임받은 대통령으로서 오직 헌법과 국민을 위해 이 권한을 행사해야 할 책무가 있는데도 다스를 오랜 기간 실소유하면서 246억원을 횡령하고 이 과정에서 국회의원이나 서울시장으로 활동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판결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때부터 불거진 다스의 실소유주에 대해 이 전 대통령으로 규정한 검찰 수사 결과를 재판부도 받아들인 것이다.

당시 당내 경쟁자였던 박근혜 후보 캠프는 다스와 투자자문사 BBK, 서울 도곡동 땅 등의 실유주로 이명박 후보로 지목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저와 전혀 관계없는 처남과 큰 형의 재산”이라며 자신을 향한 의혹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검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다.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정호영 전 특검도 다스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경리직원 조 모씨와 다스의 핵심 협력업체 세광공업의 경리직원 이모씨가 5년간 120억원을 횡령한 정황을 파악했다.

하지만, 정 전 특검은 특검법에 따라 특검 수사 대상이 아닌 범죄사실에 대해선 수사할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특검 종료 뒤, 검찰에 수사 기록을 넘겼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서울중앙지검 /김학선 기자 yooksa@

지난해 말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정 전 특검을 다스 부실수사 등 이유로 고발했다.

이에 정 특검은 올초 긴급 기자회견 자리에서 당시 다스 수사는 검찰의 직무유기라고 폭로했다. 당시 120억원 횡령 사건 등 수사 자료를 검찰에 인계했지만, 검찰이 수사하지 않았다는 게 정 특검 주장이다.

정 전 특검은 “검찰이 두 번에 걸친 수사에도 부실수사를 해 특검을 초래했음에도, 특검의 다수 관련 기록을 인계받은 후 기록을 전혀 보지 않았다는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검찰이든, 정 전 특검이든 둘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은 동일하다. 현재의 검찰도 지난 2월 정 전 특검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으나 무혐의 처리했다.

이 같은 맥락에서 더불어민주당 댓글조작 사건인 ‘드루킹’ 특검도 부실한 수사 결과를 낸 것은 마찬가지다.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검은 드루킹 김모 씨와 접촉한 의혹을 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 불구속기소 처분하고, 김씨 등 ‘잡범’들만 구속기소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또 김 지사에게 김씨를 소개하고 불법자금 200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드루킹 일당의 인사 청탁 관여 의혹을 받는 백원우 민정비서관 등에 대해선 참고인 조사만 하고, 검찰에 수사를 이관했다.

송·백 비서관이 수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허 특검 측의 이유도 정 전 특검이 다스 수사 기록을 검찰에 넘긴 이유와 같다. 특검 사상 수사기한 연장을 처음으로 포기한 것도 여전히 석연치 않은 구석으로 남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로 임명된 허익범 변호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청와대>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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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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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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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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