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감] 성윤모 장관 "주력산업 활력 제고 및 혁신성장 주력"

기사입력 : 2018년10월10일 10:41

최종수정 : 2018년10월10일 17:05

성윤모 산업부 장관 국정감사 모두발언
산업·통상·에너지 등 세가지 핵심 전략 소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내외 여건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력산업 활력 제고 및 혁신성장 가속화 ▲통상현안 적극 대응 및 신흥국과의 경제협력 강화 ▲미래에너지로의 전환 지속 추진 등 세 가지 핵심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성 장관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2018년 국정감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세계 경제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시장변화와 산업구조 혁신이 급격히 진행중"이라며 "반면 우리 제조업은 신흥군의 추격과 양적 성장전략의 한계로 인해 글로벌 경쟁력이 위협 받고 있고, 활력도 둔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전략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10.10 yooksa@newspim.com

성 장관은 먼저 주력산업의 활력 제고와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한 전략으로 "기업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금융·세제 등을 범부처적으로 밀착지원해 주력산업의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미래 유망품목 발굴과 시범사업을 추진해 주력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규제개선과 R&D 지원확대 등을 통해 미래 신산업이 활발히 창출되는 혁신 시스템도 구축하겠다"며 "특히 신기술과 신제품 시장 선점을 위한 선제적으로 과감한 투자가 중요해 신속 표준제 도입, 범부처 인증제도 혁신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또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강화하고, 상생협력 확산 등 중견기업의 역할을 강화해 튼튼한 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우선 2·3차 벤더, 소규모 협력사 등 우리 기업생태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성공사례는 작은 것이라더라도 적극적으로 발굴, 공유해 우리 경제성장의 재도약을 견인하는 기업가 정신의 모태로 삼겠다"며 국가혁신클러스터, 청년 친화형 산단을 본격 추진하고 지역과 중앙이 함께하는 혁신성장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두번째 전략인 통상현안 적극 대응 및 신흥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선 미 자동차 232조, 미·중 무역분쟁 등 통상현안과 보호무역주의에 적극 대응해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이와 함께 에너지, 첨단산업 등 분야에서 미·중과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하고, 소비재, 석유화학 등 기회 확대가 예상되는 품목의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FTA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수출 시장을 신흥국으로 다변화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진출을 확대하겠다"면서 수출구조의 질적 혁신을 통해 경제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전략적 외국인투자유치를 ㄹ통해 국내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마지막으로 미래에너지로의 전환 지속 추진을 위해서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위한 장기적 에너지전환 비전을 마련하고, 분야별 에너지전환정책과 보완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계기로 제조·서비스 확대, 연관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강화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범운영하는 등 에너지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경제 로드맵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의힘 42.1%·민주 41.3% '재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0대와 서울 민심이 요동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낮 1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9.7%) 대비 2.4%포인트(p) 오른 42.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2.3%) 대비 1%p 떨어진 41.3%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3.5%→2.8%로 0.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2.3%에서 2.0%로 0.3%p 떨어졌다. 진보당은 0.7%에서 0.9%로 0.2%p 올랐다. 기타 다른 정당은 3.1%에서 1.9%로 1.2%p 하락했다. 지지 정당 없음은 7.6%에서 8.1%로 0.5%p 늘었고 잘모름은 0.6%에서 0.9%로 0.3%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7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다. 4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45%, 민주당 34.6%, 개혁신당 5.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0.8% 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9.6%에서 45%로 5.4%p 올랐고 민주당은 36.9%에서 34.6%로 2.3%p 떨어졌다. 30대는 국민의힘 41.3%, 민주당 35.4%,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3.3%,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11.3%, 잘모름 0.7%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5.2%에서 41.3%로 6.1%p 올랐고 민주당은 41.3%에서 35.4%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4.1%, 국민의힘 30.3%, 조국혁신당 2.6%,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2.8%, 지지 정당 없음 7.0%, 잘모름 2.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36.6%,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0.9%,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8.0%, 잘모름 0.5%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8.5%, 잘모름 0.6%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0.6%,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5.7%, 잘모름 0.6%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3.7%, 민주당 35.4%,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9.7%, 잘모름 1.2%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5.8%,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2.0%, 개혁신당 1.7%,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10.0%, 잘모름 0.3%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3.5%, 민주당 39.2%,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2.6%,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5.6%, 지지 정당 없음 6.6% 등이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8.8%,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2.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8.8%, 민주당 36.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4.6%, 잘모름 2.4%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3.4%, 민주당 31.1%,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0%,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8.3%, 잘모름 0.9%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9.6%,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3.1%,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9%, 지지 정당 없음 5.1%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41.8%, 민주당 41.4%,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4.0%,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7.1%,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국민의힘 42.5%, 민주당 41.2%,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3%,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9.0%, 잘모름 1.1%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0~70대 이상은 지지하는 정당 입장이 확실한 반면 20~30대는 여론이 유동적"이라며 "여론조사 추이는 과대 표집이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모습이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7 12:00
사진
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