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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조명균 "北리선권 '반통일세력' 발언, 통상 쓰는 표현"

기사입력 : 2018년10월11일 11:45

최종수정 : 2018년10월11일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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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
정양석 의원 "장관, 관망자 아니다…제지 했어야"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하수영 수습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1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자유한국당 등 보수정당을 겨냥해 '반(反) 통일세력'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북측이 통상 쓰는 표현"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일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정양석 자유한국당 위원의 관련 질의에 이 같이 답하며 "그런 표현을 사용한 것은 국민, 국회에서 받아들이기 많이 불편한 게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장관이 제지했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정 의원의 거듭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그러자 정 의원은 "장관은 책임자이지, 관망자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뉴스핌 DB

앞서 리 위원장은 지난 5일 평양에서 열린 '10·4 선언 발표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서 "6.15 시대를 차단하는 반통일세력들에 의해 10.4 선언을 비롯한 모든 북남 선언이 한동안 전면 부정당하며 북남 관계는 최악의 파국으로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분열로 인해 자주통일로 나가려는 우리 민족 간에 10년간의 빈 공백이 생긴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조 장관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남측 인사 160명을 비롯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 장 등 총 3000여명이 참석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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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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