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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김흥연 미스터피자 대표 "재단 설립, 최대한 빨리 진행"

기사입력 : 2018년10월12일 18:54

최종수정 : 2018년10월12일 18:54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김흥연 MP그룹(미스터피자) 대표는 지난 8월 9일 가맹점협의회와 합의한 상생안 내용과 관련해 "재단법인 설립은 아직 못했다.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지난 8월 상생안에서 합의한 재단법인을 설립 완료했느냐'는 이용주 의원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감 증인인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을 대신해 참석했다.

그는 치즈통행세·경비원 폭행 논란 등에 대해 "지금은 해결된 사안이다. 법인 자체가 손해를 본 것은 없다"면서도 "이미지 추락이 있었다. 현재 가맹점 피해로 매출 하락도 있었다"고 말했다. 

재단법인은 본사가 가맹점협의회와 협약한 상생안 가운데 하나다. 미스터피자 본사는 상생을 위해 소유한 자사주 210만주를 출연해 복지재단을 설립하기로 약속했다. 재단법인의 운영을 위해 매년 영업이익의 10%를 복지 재단에 출연하기로 했다. 또 상생복지재단을 중심으로 가맹점주 자녀 장학금 지원 등 가맹점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흥연 MP그룹 사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10.12 yooksa@newspim.com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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