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2018 신촌골목문화축제 열린다…대학가 역사 담은 뮤지컬 '신촌, 그 골목길'도 개막

기사입력 : 2018년10월15일 15:30

최종수정 : 2018년10월15일 15:31

신촌 100년 역사를 담은 뮤지컬 '신촌, 그 골목길'
25~26일 이화쉼터, 31일 창천문화공원에서 선보여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신촌 100년의 역사를 노래하는 '2018 신촌 골목문화 축제'가 오는 25~26일 이화쉼터, 31일 창천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2018 신촌골목문화축제 [사진=명랑캠페인]

2018 신촌골목문화축제는 신촌도시재생 지역이 가진 상징성, 역사성, 문화성 등 고유한 지역 스토리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 뮤지컬 '신촌, 그 골목길'을 개발해 신촌과 이대 권역의 상징적인 공간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명랑캠페인이 기획·제작한 뮤지컬 '신촌, 그 골목길'은 신촌의 역사와 문화, 상징을 축약해 1917년 연희전문학교부터 2018년 지금까지 신촌 '골목'을 누비며 '청년'들이 부르던 그때 그 '노래'를 뮤지컬로 구성해 선보인다.

신촌·이대 일대의 골목상권 활성화와 신촌을 추억하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제작한 지역문화콘텐츠다. 1970~80년대 신촌을 기억하는 장년과 현재의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촌골목문화축제를 준비한 명랑캠페인 오호진 대표는 "신촌은 한 세대들에게는 낭만과 추억, 저항과 문화 혁명의 장소였다"며 "이번 공연이 신촌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잡고, 지역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촌골목문화축제를 통해 신촌에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 다시 신촌을 찾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 축제를 통해 과거 대표적인 청년문화, 예술거리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 신촌골목문화축제 뮤지컬 '신천, 그 골목길'은 전석 무료로, 사전예약으로 신청하면 관람 가능하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