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文 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 마지막날…한·불 경협 우수기업 시상

기사입력 : 2018년10월16일 06:26

최종수정 : 2018년10월16일 07:54

한·프랑스 비즈니스 리더스 서밋 참석, 경제인 협력 논의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 회담 끝으로 이탈리아 이동

[파리=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16일 본격적인 경제 일정에 나선다.

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파리시청 리셉션과 한-프랑스 비즈니스 리더스 서밋,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와의 오찬 회담을 끝으로 프랑스 일정을 마무리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국빈 만찬을 함께 했다. [사진=로이터]

우선 문 대통령은 프랑스 국빈 방문에 따르는 파리시청 리셉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파리시장의 안내로 방문 기념판 서명식장으로 이동해 양피질 방문 기념판에 서명하고, 파리 시장과 기념 촬영한다.

이날 일정의 백미는 한-프랑스 비즈니스 리더스 서밋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의 주요 기업인들을 대동하고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 우수 기업을 시상하고, 경협 사례 동영상도 시청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로이터]

문 대통령은 이날 '21세기 한-프랑스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한 경제협력 방향'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한·프랑스의 주요 경제인들도 이날 모여 양국 간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프랑스 마지막 일정은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와의 오찬 회담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한·프랑스 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논의할 계획이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언급된 EU의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한국산 철강의 세이프가드 조치 예외를 요청할 가능성이 크다.

문 대통령은 필리프 총리와의 오찬 회담이 끝난 이후에는 프랑스를 떠나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한다.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edanh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