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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11월 초 분양

기사입력 : 2018년10월18일 10:35

최종수정 : 2018년10월18일 10:35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다음달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공급된다.

18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달 초 인천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를 분양한다.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단지 이름에 자체 브랜드를 사용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이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인천 서구 원당동 214번지 일원에 들어거는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총 1452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4~84㎡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318가구 ▲74㎡B 362가구 ▲84㎡A 772가구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예정)까지 걸어서 5분 정도 걸린다. 신설역을 이용하면 계양역까지 1정거장이며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근처에 있는 원당대로를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검단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중심상업지구 부지(예정)가 위치해 있다. 또한 김포 풍무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도 가깝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단지는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됐다. 또한 4베이(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되는 구조)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건폐율(대지 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이 11.62%로 동간 거리가 최대한 확보됐다. 조경면적이 44.56%로 단지 절반 가량이 녹지면적으로 조성됐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도입된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과 푸름마당,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된다. 작은 도서관, 맘스카페, 바이크스테이션(오토바이 빌리는 곳)도 마련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문정권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소장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역세권 단지로 중심상업지구, 초·중·고등학교(예정)가 맞닿아 있다"며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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