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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청약 마감..최고 경쟁률 278 대 1

기사입력 : 2018년10월24일 17:37

최종수정 : 2018년10월24일 17:37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이 분양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이 청약 마감했다.

2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2~23일 청약 접수를 받은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278.28 대 1을 기록하며 전 모델 청약을 마감했다.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형성된 대기줄 [사진=대우건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모델은 58D모델로 36실 모집에 1만18건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58E모델 221.00 대 1, 38B모델 79.50 대 1, 49C모델 47.03 대 1, 58F모델 26.71 대 1, 23A모델 20.2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 모델이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1순위 마감이 기대되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단지 분양가는 1억5800만~3억51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지난 7월 분양을 마무리한 아파트의 열기도 오피스텔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이 분양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는 지난 6월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에서 계약률 90%를 기록했다. 일반 분양 물량 2355가구 중 최소 2119가구의 계약이 완료된 것. 지난 7월 진행한 잔여 가구 추첨에서도 완판했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9층, 오피스텔 1개동, 총 458실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3㎡ 138실, 38㎡ 8실, 49㎡ 188실, 58㎡ 124실로 구성했다. 23㎡와 38㎡ 평형은 원룸형, 49㎡와 58㎡ 평형은 1.5룸~2.5룸으로 구성했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6일이다. 정당 계약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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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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