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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주거복합단지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11월 분양

기사입력 : 2018년10월24일 17:35

최종수정 : 2018년10월24일 17:35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다음달 부산에서 주거복합단지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가 공급된다.

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달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이 단지는 부산 영도구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 동, 호텔 및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 동 규모로 이뤄져 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839가구, 115㎡ 7가구다. 숙박시설 263실 중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21㎡, 23㎡으로 160실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단지와 바다가 이어지는 공간이 공개공지로 조성된다. 공공보행통로도 만드러질 예정이다.

전용 84㎡A 주택형은 4베이(거실 1개와 방 3개가 전면에 배치되는 구조) 판상형(직사각형 형태) 구조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84㎡B와 84㎡C, 84㎡F는 코너형 구조, 거실 2면 개방, 팬트리(수납 공간) 및 알파룸(여유 공간) 설계가 적용된다.

이 밖에 84㎡D와 84㎡E는 4베이 3면 개방 공간으로 지어진다.

주민 편의시설로는 ▲가구 내 엘리베이터 호출장치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조명을 일괄적으로 소등하고 가스를 일괄적으로 차단하며 방범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도어 카메라(문 앞에 다가온 방문객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카메라)가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영도구에 들어서는 첫 푸르지오 단지"라며 "영도구 최고층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라는 점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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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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