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챔피언스리그] ‘손흥민 평점 7.4’ 토트넘, 무승부.. 바르셀로나는 메시 없이 승리

기사입력 : 2018년10월25일 05:56

최종수정 : 2018년10월25일 06: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전골키퍼 요리스 퇴장속 아인트호벤과 2대2 무승부
바르셀로나는 인터밀란 2대0 격파...3연승 조 1위 유지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81분간 선발 출격한 손흥민이 평점 7.4점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6)은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아인트호벤(네덜란드)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10명이 뛴 토트넘은 2대2로 비겼다.

손흥민은 2018~2019시즌 무득점 경기가 9경기째가 됐다. 그는 최근 8경기(프리미어리그 5경기, 챔피언스리그 2경기, 리그컵 1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활발한 공격을 펼쳤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9경기째 무득점이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골키퍼 요리스의 태클로 인해 로사노가 쓰러져 있다. 무리한 태클로 요리스(맨 오른쪽)가 퇴장당한 토트넘은 결국 2대2로 비겼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유럽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를 부여했다. 팀내 4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도움을 기록한 에릭센과 같은 평점이다. 모우라는 7.6점, 해리 케인은 8.2점을 받았다. 역시 도움을 기록한 트리피어는 8.0을 받았다. 무승부의 빌미를 만든 요리스 골키퍼는 4.7로 최하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모우라과 함께 왼쪽 윙어로 선발 출격했다. 토트넘은 활발한 공격을 보였지만 전반29분 로사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39분 수비수 트리피어의 어시스트로 루카스 모우라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후반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공세를 펼친 토트넘은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의 골로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10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크로스를 케인이 헤딩 슛, 골로 연결 시켰다.

그러나 흐름을 바꾸는 변수가 생겼다.
토트넘 주전 골키퍼 요리스가 로사노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무리한 태클로 퇴장 당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후반36분 손흥민을 포름 골키퍼와 교체했다.

결국 수적 열세에 몰린 토트넘은 후반43분 루크 더 용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써냈다.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31)는 지난 10월21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와의 홈경기에서 수비수와 충돌, 오른팔이 부러졌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오른팔로 땅을 짚는 과정에서 팔목이 꺾인 메시는 오른팔 골절상을 당했다. 이후 깁스를 하고 나타난 메시는 3주 정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전반32분 수아레스의 어시스트를 건네 받은 하피냐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왼발 슛을 성공시킨 하피냐는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성공 시켰다. 후반 막판 바르셀로나는 조르디 알바의 추가골로 인터밀란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조별리그 3차전 홈경기에서 3연승을 질주, 인터 밀란을 제치고 1위를 지켰다.

이날 리오넬 메시는 관중석에서 그의 아들과 함께 관전했다. 바르셀로나는 29일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의 경기를 아들과 함께 관전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 [사진= 로이터 뉴스핌]
기뻐하는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