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시의회 한국당, 정규직 전환 대기자 채용비리도 캔다

기사입력 : 2018년10월25일 17:40

최종수정 : 2018년10월25일 18: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규직 전환 대기자도 채용비리 파악할 것"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전수조사 통해 채용비리 근절해야"

[서울=뉴스핌] 한솔 수습기자 =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채용비리 진상 규명에 나선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은 친인척 채용비리에 연루된 정규직 전환자 뿐만 아니라 정규직 전환 대기자까지도 파악할 방침을 밝혔다.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2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재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았어도 전환 대기 중인 사람들 중 간부 친인척이 많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 역시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채용비리 제보센터'를 개설하고 대규모 채용비리 의혹 규명에 나선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국민기만 문재인 정권의 가짜일자리·고용세습 규탄대회'에서 채용비리 의혹에 관한 국정조사와 검찰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2018.10.21 yooksa@newspim.com

이 관계자는 또 “정규직 전환자 뿐만 아니라 전환을 앞두고 있는 이들을 포함한 전수조사를 요구할 계획”이라며 “정규직 중에서도 친인척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빈번한 마당에 무기 계약직이나 비정규직으로 들어오는 경우는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현재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22개 중 그 어느 곳에서도 친인척 채용비리 관련 전수조사를 한 곳이 없다”며 “시의회 차원의 조사를 넘어 서울시의 전수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선 친인척 채용비리 및 고용세습 논란이 확산되면서 유관기관들은 적극적인 방어전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치권 관계자는 “현재 1개 기관에서 자료를 받는데 최소 사흘 정도 걸리고 있다”며 “자료 제출을 독촉하느라 목소리가 다 쉬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만큼 전수조사를 통해 채용비리를 근절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 관계자는 “전수조사라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승적인 결단을 촉구한다”며 “이를 통해 적어도 향후 박 시장 임기 내에서는 채용비리가 없을 것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o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