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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정 고용부 신임 차관…30년 고용정책 전문가

기사입력 : 2018년10월29일 11:51

최종수정 : 2018년10월29일 11:51

문재인 대통령, 고용부 차관에 임서정 고용정책실장 임명
서울지방청장·노동정책실장·고용정책실장 등 요직 거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고용노동부 7대 차관에 임서정 고용부 고용정책실장(54)을 임명했다. 

임서정 고용노동부 신임 차관 [사진=청와대]

1965년생인 임 신임 차관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행정대학원)와 중앙대에서 석사학위(행정학)와 박사학위(법학)도 받았다.   

1988년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사협력정채개관, 노동정책실장, 고용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고용부 내에서는 꼼꼼한 일처리와 추진력으로 정평이 나있고, 후배들의 신망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임 차관은 고용과 노사 분야에 정통한 관료로 뛰어난 기획 능력과 신중하고 합리적인 일 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며 "소탈한 성품으로 내·외부 신망이 높아 당면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고 노동존중 사회실현과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노동부 장차관이 고용정책 전문가로 분류되면서 노동정책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김 대변인은 "장관이나 차관이나 오랫동안 노동부에서 일하시면서 고용과 노동 두루두루 경험을 가지신 것으로 알고 있다. 어느 한쪽에 편중돼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편, 임 신임 차관은 최근 부인상을 당해 주위로부터 안타까움을 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부 관계자는 "임서정 차관은 부인상(22일)이 끝나 정상 출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차관 임명 전 고용부 내부에서 어느정도 가능성 있다는 이야기가 돌긴했다"고 말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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