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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광·문화 교류 확대하자" 하이난성 관광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1월02일 10:13

최종수정 : 2018년11월02일 10:13

[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하이난성 인민정부와 하이난 관광청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1일 ‘하이난(海南) 국제관광(섬) 한국 설명회’를 열었다.

하이난성 인민정부가 주관하고 하이난 관광청이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금기형 한국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선샤오밍 하이난성 성장, 양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한국 관광·문화·방송 등 업계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1일 열린 하이난 설명회에 한중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2018.11.01. yoomis@newspim.com

설명회는 한국과 하이난 간의 상호 이해, 관광업 교류와 협력 촉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인 리족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환영사에서 추궈홍 대사는 설명회가 사드 보복으로 인해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해제 이후 양국의 교류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뉴스핌] 주옥함 기자 = 1일 열린 하이난 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금기형 한국문화체육관광부 국장. 2018.11.01. wodemaya@newspim.com

이어 단상에 오른 금기형 국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한국과 중국 사이에서 관광·문화 교류 활발히 하려는 논의를 해왔다"며 "그런 과정 중에 한국을 찾아와준 관계자들을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주옥함 기자 = 1일 열린 하이난 설명회에서 선샤오밍 하이난성 성장이 하이난성을 소개하고 있다. 2018.11.01. wodemaya@newspim.com

선샤오밍 성장은 하이난성을 올해 자유무역시험구(FTZ)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하이난성의 외자진입 기준을 낮춰 의료·교육·관광·문화·항공·금융 등 업종에서 개방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미쓰에이 출신 페이가 깜짝방문해 공연을 펼쳤다. 페이는 하이난성 출신으로 하이난의 이모저모를 소개했다. 

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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