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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쏙 폴더블] 관건은 '매끈한 화면'…누가 먼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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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디스플레이 세미나'서 "커버윈도우 문제 해결 필요" 지적
中 업체 세계 첫 폴더블폰 내놨지만 "화면 표면에 문제" 비판
삼성전자, 문제 해결...이달 완성도 높은 폴더블폰 공개 기대

[편집자주] '접는 스마트폰', 폴더블폰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성능이나 기술력 등에서 의문부호가 붙기는 하지만 한 중국업체는 최근 폴더블폰을 내놓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내년이면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 샤오미 등에서 본격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뉴스핌 월간안다 11월호에는 폴더블폰 개발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살펴 봤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세계 첫 폴더블 스마트폰이 중국의 스타트업을 통해 출시됐지만 완성도가 높지 못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화면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이유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성공적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이같은 문제 해결을 최대 관건으로 꼽았다.

정용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세미나'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과제가 '커버윈도우' 소재를 개발하데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심지혜 기자]

정용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2일 세미나허브 주최로 열린 '차세대 디스플레이(폴더블·마이크로LED·퀀텀닷·홀로그래피) 기술 세미나'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기술 개발 난제는 커버 윈도우가 접었을 때 매끄럽게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중국의 스타트업 로욜(Royole)이 세계 첫 폴더블폰으로 플렉스파이(FlexPai)를 공개했지만 디스플레이가 다소 매끄럽지 못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플렉시파이는 접으면 4인치, 펼치면 7.8인치 크기이며 디스플레이가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이다. 

미국 IT 매체 BGR는 "플렉스파이 디스플레이는 매우 조악해보이고, 표면에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대중적으로 많이 팔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비평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기술 완성도 등을 고려할 때 향후 대량 상업생산의 목적보다는 내년 폴더블폰 시장 개화를 앞둔 시점에서 세계 최초 출시라는 타이틀에 초점을 둔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5년 전 공개한 수준에도 못미친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 역시 "표면을 보면 매끄럽지 못하다. 이정도 수준이라면 삼성전자는 이미 2013년도에 내놓을 수 있었다"며 "핵심은 제일 바깥에 있는 '커버윈도우'로 현재 스마트폰에 쓰이는 유리를 대체할 기술이나 소재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커버윈도우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보호하는 소재로 지금은 유리를 쓰고 있지만 접을 수가 없어 폴더블폰에서 사용하기는 어렵다. 

정 연구원은 "유리를 대체하는 고유연·고내구성 투명 소재 개발이 중요한데 아직 이에 대한 요소 기술이 부족하다"며 "굴곡성을 가지면 내구성이 떨어지고, 또 내구성이 있으면 광특성이 떨어지져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폴더블폰의 특성을 살린 사용성과 운영체제(OS),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이 갖춰져야 한는 주장이 나왔다. 폴더블폰이 혁신적인 폼팩터(form factor)이기는 하지만 접히기만 하고 일반 스마트폰과 다르지 않다면 고가로 예상되는 폴더블폰을 이용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다. 

강민수 IHS 마킷 수석연구원은 "소비자들이 많이 살 것이냐에 대한 문제 역시 폴더블폰을 출시하려는 모든 업체들의 고민"으로 "용도가 차별화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 폴더블폰이 출시됐지만 시장의 만족도를 충족시키지 못 한 만큼 이제 관심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으로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이미 해결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은 혁신적인 폼팩터를 통해 휴대폰과 대화면 경험을 완벽히 결합하려고 한다"며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여러 작업을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멀티 태스킹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완성도 있는 제품으로 잘 준비해서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플렉시블 커버윈도우 관련 특허를 받아 놓은 상태"라며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주요 부품인 터치 패널과 영상 패널 등은 삼성디스플레이가 핵심 특허 기술을 확보해 문제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개발자컨퍼런스(SDC)2018에서 폴더블폰을 소개할 예정이다. 폴더블폰의 사용성과 UI에 대한 설명도 진행한다. 

다만 출시 시점에 대해서는 업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초 출시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폴더블폰 전용 운영체제(OS)나 유저인터페이스(UI) 개발이 아직 진행중이라 더 늦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구글과 OS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UI의 완성도 문제도 있어 내년 초, 빠르게 출시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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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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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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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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