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오늘 고위 당정청…2기 경제투톱 후보들 집결

기사입력 : 2018년11월04일 08:33

최종수정 : 2018년11월04일 09:47

김동연 후임으로 거론되는 홍남기 윤종원 김태년 참석
장하성 후임은 누구? 1순위 후보 김수현도 회의 참석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차기 경제 투톱 후보들이 4일 국회에 집결한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정기국회 기간 민생법안 처리와 470조 5000억에 달하는 2019년 예산안 심사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관련 내용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조정식 의원 등이 참석한다.

왼쪽부터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김태년 민주당 의원, 김수현 사회수석.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한병도 정무수석 등이 각각 참석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동반 교체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가운데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윤종원 경제수석은 차가 경제부총리 후보로 가장 먼저 거론된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 역시 정치인 중 차기 경제부총리 후보로 1순위다.

이날 회의에 참석하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후임으로 물망에 올랐다.

현직 경제 투톱과 차기 경제 투톱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셈이다.

한편 민주당은 문 정부 경제정책의 3대 기조인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관련 법안 등 총 52개 핵심 법안을 추려 국회 처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핵심법안은 소득주도성장(6개)·혁신성장(10개)·공정경제(14개)·사회개혁(18개)·한반도 평화(4개) 등 5개 분야로 총 52개다.

문 대통령 또한 지난 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민생·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안 처리에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