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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2000억원' 규모의 오만 통신망 사업 참여

기사입력 : 2018년11월06일 08:50

최종수정 : 2018년11월06일 08:51

'오만 광통신망 구축 사업' 2030년까지 2단계로 진행…매출 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S전선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통신망 차관 사업에 참여한다.

6일 LS전선(사장 명노현)은 오만의 광대역 통신망 구축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LS전선]

이는 오만 정부 주도로 국영 통신사인 OBB(Oman BroadBand)가 국가 최초로 광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2단계(2021년까지 수도 무스카트와 주요 도시 중심, 2030년 지방으로 확대 구축)로 진행된다.

LS전선은 통신망의 설계와 엔지니어링, 광케이블 공급 등을 맡는다.

LS전선 관계자는 "인근 카타르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 경쟁사보다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며 "약 2000억원 규모로 파악되는 1단계 사업에서 최소 수백억원대의 매출을 확보, 2단계는 그 이상의 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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