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혐의로 압수수색... 관련자 조사는 아직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검찰이 채용비리 의혹에 휩싸인 IBK 투자증권의 여의도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IBK 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남부지검 / 뉴스핌DB |
검찰은 지난달 금융감독원으로부터 IBK 투자증권 채용비리 감사 결과를 전달받아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은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IBK 투자증권 직원 2명을 집중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본사 압수수색 외에 관련자 소환 등 추가 수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제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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