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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전성시대 활짝, 기대되는 2019년 방영 예정 중국 드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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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은나래 기자 = 최근 중국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중국 IP 시장이 눈부시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극, 로맨스, 타임슬립, 시대극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제작 방영되며, 올 한해 중국 드라마는 어느때보다 뜨거운 전성시대를 맞았다. 다가오는 2019년에도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수십 편의 중국 드라마가 방영 대기 중인 가운데, 그중 2019년 최고의 기대작 10선을 살펴보자.

◆ 시대극 거장(巨匠)

시대극 거장(巨匠) [사진=바이두]

-출연: 훠졘화(霍建華, 곽건화), 양미(楊冪, 양멱)

-편수: 50부작

훠젠화와 양미의 조합만으로도 큰 화제성을 몰고 다니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두 사람이 세 번째로 함께 하는 작품으로 중국 각지에서 군벌들이 할거하여 민생이 피폐하던 1920년대 초를 배경으로 한다. 어수선한 시대 환경 속에서 주인공 션치난(沈其南, 훠젠화 분)네 가족들 역시 화를 피하지 못한다. 사고로 부모님을 모두 여의고, 뿔뿔이 흩어지게 된 션치난 형제들은 훗날 나이가 들어서야 재회한다.

션치난은 중국 상하이 황푸장(黃浦江)을 중심으로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집을 짓기로 결심하고, 건축 공사 도중에 드러난 사회 이면의 숨겨져 있던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간다. 그 와중에 과거 아버지가 연루되었던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며 아버지의 결백을 밝혀내는 것이 이 드라마의 큰 줄기다.

◆ 무협 드라마 절대쌍교(絕代雙驕)

무협 드라마 절대쌍교(絕代雙驕) [사진=바이두]

-출연: 후이톈(胡一天, 호일천), 천저위안(陳哲遠, 진철원)

-편수: 50부작

1966년부터 1969년까지 연재되었던 구룽(古龍)의 무협소설 ‘절대쌍교’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이번 작품 이전에도 다양한 버전의 드라마가 제작 방영된 바 있다. 원작이 워낙 인기가 많았던 소설이라 꾸준히 리메이크되며, 이번 드라마도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화궁(移花宮)에 머물게 된 천하제일미남 강풍(江楓)과 이화궁 궁주의 시녀 화월노(花月奴), 이화궁 궁주 요월(逃月)의 엇갈린 사랑이 모든 비극의 시작이다. 강풍과 화월노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화무결(花無缺, 후이톈 분), 소어아(小魚兒, 천저위안 분) 두 주인공이 그려내는 사랑과 애증은 시대를 막론하고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준다.

◆ 동방신화 역사 서사극 조가(朝歌)

동방신화 역사 서사극 조가(朝歌) [사진=바이두]

-출연: 우진옌(吳謹言, 오근언), 장저한(張哲瀚, 장철한)

-플랫폼: 아이치이(愛奇藝)

- 편수: 50부작

미인심계(美人心計), 연희공략(延喜攻略) 등을 집필한 중국 유명 스타 작가 위정(於正, 우정)의 차기작으로, 연희공략의 ‘우진옌’이 이번 작품의 주인공 달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는 소식에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 상(商)나라 수도 조가(朝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상나라 서쪽을 다스리는 서기(西岐)성 제후 희창(姬昌)의 아들 희발(姬發, 장저한 분)은 나이 어린 적장자를 대신해 수도 조가에 인질로 잡혀 가게 되고, 상조 최후의 왕 제신(帝辛)과 그의 총비 달기를 몰아내며 한 시대의 명군으로 불리게 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 액션 어드벤쳐 도묘필기지운정천궁(盜墓筆記之雲頂天宮)

액션 어드벤쳐 도묘필기지운정천궁(盜墓筆記之雲頂天宮) [사진=바이두]

-출연: 친쥔지에(秦俊傑, 진준걸), 런자룬(任嘉倫, 임가륜), 야오싱퉁(姚星彤, 요성동)

-편수: 미정

도묘필기는 필명 난파이싼슈(南派三叔, 남파삼숙)로 활동하는 스타 작가 쉬레이(徐磊)의 대표작이다. 중국판 '인디아나 존스'라고 불리는 이 소설은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도굴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015년 양양(楊洋, 양양), 리이펑(李易峰, 이역봉)이 주연을 맡은 웹드 ‘도묘필기 시즌1’을 시작으로 천웨이팅(陳偉霆, 진위정), 장이씽(張藝興, 레이) 주연의 ‘노구문(老九門)’까지 도묘필기 시리즈는 방영만 했다 하면 서버 다운 사태를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번 드라마는 도묘필기 시즌2로 친쥔지에, 런자룬이 주연을 맡았으며, 내년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 삼국지 역사 드라마 조조(曹操)

삼국지 역사 드라마 ‘조조(曹操)’ [사진=바이두]

-출연: 장원(姜文, 강문)

-편수: 미정

장원은 지난 2011년 방영된 전쯔단(甄子丹, 견자단) 주연의 ‘관운장’에서 조조 역을 맡으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조조 역할을 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고조됐다. 드라마 제작비만 해도 중드 역사상 최대 규모인 7억 위안(약 1136억 7400만 원)에 달하는 대작이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유쿠에서 조회수 40억 뷰 이상을 기록한 ‘무동건곤(武動乾坤)’ 감독 장리(張黎, 장려)의 역사극으로의 회귀라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장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는 신해혁명, 적벽대전1,2 야연 등이 있다.

◆ 미스터리 스릴 드라마 장안십이시진(長安十二時辰, 장안 24시)

미스터리 스릴 드라마 장안십이시진(長安十二時辰, 장안 24시) [사진=바이두]

-출연: 이양쳰시(易烊千璽, 이양천새), 레이자인(雷佳音, 뇌가음), 저우이웨이(周壹圍, 주일위)

-편수: 60부작

작가 마보융(馬伯庸, 마백용)의 인기 소설 장안십이시진을 각색한 드라마로 60부작으로 제작됐다.

특수기관 정안사(靖安司)의 수장 리비(李泌, 이양첸시 분)는 장안을 불바다로 만들려는 돌궐족의 테러 계획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전직 수사관이자 사형수인 장샤오징(張小敬, 레이자인 분)을 석방시킨 후 함께 장안을 위험에서 구해내는 이야기다. 24시간 안에 돌궐의 위협에서 장안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주인공의 활약이 기대되는 드라마다. 중국 인기 그룹 TFBOYS의 이양첸시가 주인공 리피 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반부패 정치 드라마 국가행동(國家行動)

반부패 정치 드라마 국가행동(國家行動) [사진=바이두]

-출연: 황즈중(黃誌忠, 황지충), 위허웨이(於和偉, 우화위), 장이(張譯, 장역)

-편수: 30부작

반(反)부패 운동을 다뤄 큰 반향을 일으켰던 52부작 정치 드라마 ‘인민의 이름으로(人民的名義)’에 이어 다시 한번 반부패를 다룬 대작 드라마를 내년 TV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당초 2017년 새해에 방영 예정이었으나 내부사정으로 2019년까지 방영이 연기됐다. 황즈중, 위허웨이 등 연기파 배우가 대거 출연한 작품이라 방영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인민의 이름으로’와 달리 ‘국가행동’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부정부패의 대명사로 결국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쓰촨(四川)성 대재벌 한룽(漢龍)그룹 회장 류한(劉漢)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집권 이후 한동안 방영이 금지됐던 반부패 드라마 제작이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다.

◆ 대하 사극 대명황비손약미전(大明皇妃孫若微傳)

대하 사극 대명황비손약미전(大明皇妃孫若微傳) [사진=바이두]

-출연: 탕웨이(湯唯, 탕유), 주야원(朱亞文, 주아문)

-편수: 60부작

이 드라마는 소설 육조기사(六朝紀事)를 각색한 작품으로 명(明)나라를 배경으로 한다. 명(明)나라 영락(永樂) 원년 어사대부 경청(景清)은 참수형을 당하고, 그의 장녀 만주(蔓殊)는 손충(孫忠)에 의해 겨우 목숨만 부지한다. 후에 손가에 입양되어 손약미(孫若微)로 이름을 바꾼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탕웨이의 12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이 드라마는 그녀의 첫 사극 도전작이기도 하다. 탕웨이는 주인공 손약미(孫若微) 역을 맡았으며, 주야원, 레이 등과 호흡을 맞춘다.

◆ 미스터리 추리수사극 백야추흉(白夜追兄) 시즌2

미스터리 추리수사극 ‘백야추흉(白夜追兄) 시즌2’ [사진=바이두]

-출연: 판웨밍(潘粵明, 반월명), 왕룽정(王瀧正, 왕룔정), 뤼샤오린(呂曉霖, 려효림)

-플랫폼: 유쿠(優酷)

-편수: 30부작

2017년 화제의 웹드 ‘백야추흉’은 중국 웹드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Netflix)에 판권이 팔리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웹드는 ‘백야추흉’ 전후로 나뉜다”고까지 평가한다.

형사팀 팀장 관훙펑(關宏峰, 판웨밍 분)이 쌍둥이 동생의 살인누명을 벗기기 위해 갖가지 사건을 파헤치며 난관을 헤쳐나가는 게 주된 스토리다. 1인 2역을 맡은 판웨밍의 호연이 돋보이는 드라마로, 중국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 평점 9.1점을 받았다. 시즌1은 총 32부작이었던 것에 반해 시즌 2는 30부작으로 제작, 2019년 유쿠에서 방영 예정이다.

◆ 도시 청춘드라마 밀즙돈우어(蜜汁燉魷魚)

 

도시 청춘드라마 밀즙돈우어(蜜汁燉魷魚) [사진=바이두]

 

-출연: 양쯔(楊紫, 양자), 리셴(李現, 이현), 리훙치(李鴻其, 이홍기), 리쩌펑(李澤鋒, 이택봉)

-편수: 44부작

인기 작가 헤이바오페이바오(黑寶非寶)의 동명 소설 ‘밀즙돈우어’를 각색해 제작한 드라마다. 귀여운 외모에 성격도 좋고 공부도 잘하는 퉁녠(佟年, 양쯔 분)이 프로 게이머계의 ‘남신(男神)’이라고 불리는 한샹옌(韓商言, 리셴 분)에게 반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 청춘 드라마다. 2017년 치아문단순적미호(致我們單純的美好, 아름다운 우리에게)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남자 주인공 후이톈(胡一天)이 조연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기도 했다.

 

nalai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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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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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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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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