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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부상, 벤투호 합류 불투명... ‘황의조 6연속골’ 감바 오사카, 잔류확정

기사입력 : 2018년11월11일 05:59

최종수정 : 2018년11월11일 07:1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의 벤투호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함부르크의 황희찬(22)은 11일(한국시간) 2018~2019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에르츠게브르게 아우에와의 13라운드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황희찬은 지난 10월31일 컵대회(DFB포칼)에서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11월6일 쾰른전에서는 22분간 뛰었다. 이후 황희찬의 부상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이 부상 악화로 인해 벤투호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함부르크 하네스 볼프 감독은 “황희찬의 부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며 선수 보호차원에서의 결장임을 밝혔다.

황희찬은 부상으로 11월 호주 전훈을 떠나는 벤투호 합류도 불투명해졌다. 이미 벤투호에는 정우영(알사드)이 부상을 당해 주세종으로 교체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호주에서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황의조는 6경기 연속골을 작렬, 소소팀 오사카의 잔류를 확정시켰다.
감바 오사카의 황의조(26)는 10일 열린 일본프로축구 J1 리그 쇼난 벨마레와의 32라운드 홈경기에서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넣어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황의조는 6경기 중 5골을 모두 결승골로 연결했다.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의 6경기 연솔골로 잔류를 확정지었다. 황의조의 16호골이다.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복귀 전까지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렀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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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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