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이달 12일부터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저축은행 정기예금판매를 시작했다.
[사진=KB증권] |
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시중은행 정기예금보다 약 0.5~0.7%포인트 높은 금리가 제공되며, DC/IRP 고객들에게는 일반 예·적금과 별도로 5000만원의 예금자 보호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KB증권은 이번 KB저축은행 정기예금을 시작으로 연내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 제공기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에도 고객 수익률 향상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박승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저축은행 정기예금 편입시 시중은행 대비 높은 금리 적용으로 수익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한 손쉬운 연금계좌 개설과 상품운용, 편리한 조회기능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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