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OPEC “시장 균형 위해 필요하면 감산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동맹 산유국들은 글로벌 석유시장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필요하다면 산유량을 줄이거나 조정할 수 있다고 OPEC 의장직을 맡고 있는 수하일 알마즈루에이 아랍에미리트(UAE) 석유장관이 밝혔다.

알마즈루에이 의장은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산유국들은 시장과 원유재고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현재 산유량이 예상을 웃돌고 있어 OPEC+(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여타 주요 산유국)은 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과거에도 시장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감산에 나섰고, 또 감산이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월례 보고서에서 선진국 원유재고가 4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일일 200만배럴(bpd)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OPEC은 전날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경쟁 산유국들의 공급량이 급증해 OPEC 원유에 대한 수요가 내년에 예상보다 빨리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마즈루에이 의장은 “석유시장 펀더멘털은 아직 합리적이므로 전날 급락세에 대한 정당한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전날 국제유가는 7% 이상 급락했다.

이어 OPEC+의 목표는 특정 유가가 아니라 원유재고를 5년 평균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만 해도 유가 랠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증산에 나서겠다고 한 OPEC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의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부 장관은 오는 12월 50만bpd 감산에 나서겠다고 밝힌 데 이어, 내년에 100만bpd 감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게다가 이날 로이터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 OPEC과 감산 파트너들이 일일 최대 140만배럴(bpd) 감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앞서 사우디 등 OPEC 측에서 언급한 감산 규모보다 훨씬 큰 것이다.

OPEC의 감산 계획에 국제유가는 2% 급반등하기는 했으나, 전날 기록한 7% 이상의 낙폭을 모두 만회하지 못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직을 맡고 있는 수하일 알-마즈루에이 아랍에미리트(UAE) 석유장관 [사진=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