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신용카드 쓰면 신용등급 불이익? 금감원, 개인신용평가 Q&A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인신용평가 제도개선에 반영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Q. 신용카드를 사용하였다는 사실만으로 신용평가에 불이익을 받나요?

A. 신용카드는 신용평가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신용거래 수단으로서 일시불 위주로 일정금액 이상 연체없이 꾸준히 이용하면 신용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됩니다. 다만, 할부 또는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 서비스를 과도하게 이용하는 경우 신용평가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개인신용평가 관련 주요 민원사항에 대한 질의응답(Q&A)을 15일 공개했다.

금감원은 개인신용평가 등급산정방식, 평가요소 및 결과 등과 관련된 문의·불만 등 민원을 접수받아 검토 후 회신하고 있다.

개인신용평가 민원은 2016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056건이 접수됐으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감원은 불합리한 개인신용평가 관행을 발굴해 제도개선에 반영하고 신용평가모형에 대한 적정성 점검 등을 통해 평가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다음은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한 Q&A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이형석 기자 leehs@

Q. 개인회생 절차가 종료되었는데도 낮아진 신용등급이 바로 원상회복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채무의 연체이력정보는 연체 상환 이후 최장 5년간 신용평가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개인회생 면책이 결정되면 채무 관련 법적절차가 있었다는 사실은 삭제되지만, 연체이력정보가 신용평가에 활용되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바로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 저축은행과 대부업 대출을 받아 연체없이 상환하고 있는데 왜 신용등급이 하락하나요?

A. 신용조회회사(CB사)는 통계적 분석을 통하여 금융업권별 연체율을 산출하여 신용평가에 반영하는데, 상대적으로 연체율이 높은 업권의 대출을 받는 경우 향후 채무불이행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평균적으로 연체율이 높은 업권의 대출을 받으면 신용점수 하락폭이 클 수 있으며, 하락폭은 현재 대출보유현황 및 과거 금융거래 이력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Q. 대출금 연체로 신용등급이 하락해서 바로 연체금을 상환하였는데도 즉시 신용등급이 원상회복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연체이력은 일정기간(최장 5년) 신용평가에 반영되므로 연체금을 상환하더라도 즉시 신용등급이 회복되지는 않으며, 상당기간 성실한 신용거래 실적이 누적되어야 연체이력의 반영비중이 감소하면서 신용등급이 서서히 회복됩니다. 금융․상거래․세금 등 채무의 연체는 장기간 신용평가에 반영되므로 연체하지 않는 것이 신용관리의 첫 걸음입니다.

Q. 최근 몇 달간 예전에 만든 마이너스 통장에서 여러번 인출하였더니 신용점수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한도대출의 소진율(약정한도대비 잔액 비율)이 지속적(예: 3개월)으로 높은 경우 통계적으로 장래 연체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나 높은 한도소진율 유지는 신용평가에 부정적으로 반영됩니다.

한도소진율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 단기간(예: 1∼2개월)내 상환하고 소진율을 일정수준(예: 30∼40%)으로 유지하는 것이 신용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Q. 급하게 돈이 필요하여 현금서비스를 받았더니 신용등급이 하락하였는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현금서비스는 일시적 유동성 문제가 있을 때 높은 금리를 지불하고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통계적 분석 결과에 따라 신용평가에 부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오랜기간 양호한 신용거래를 유지한 경우 1∼2회의 일시적인 현금서비스 사용은 신용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으나, 빈번하게 이용하거나 최근 몇 년간 장기연체 경험이 있는 경우 현금서비스 사용은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A. 신용조회회사(CB사)의 신용등급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Q. CB사는 관련법규에 따라 자율적으로 신용평가체계를 구축하며, 신용등급 산정에 반영되는 신용정보 종류, 반영비중 및 반영기간 등을 공시하고 있습니다. 각 CB사의 활용 정보 및 반영비중 등 평가기준이 상이*하여 신용점수 차이가 발생합니다.

* 예) 상환이력정보(예 : 연체정보)의 경우 상대적으로 A사의 반영비중이 높으며, 신용형태정보(예 : 대출 이용 패턴)의 경우 B사의 반영비중이 높음

금융회사는 대출심사 시 여러 CB사의 신용등급을 참고자료로 활용하며, 최종 대출결정은 금융회사가 내부 등급 및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결정합니다.

Q. 휴대폰 단말기 할부금을 미납하여도 신용점수가 하락하나요?

A. 휴대폰 단말기 할부금을 납부하지 않아 금융기관 대지급이 발생하는 경우 한국신용정보원에 연체사실이 등록되고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