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에 짓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의 청약에 1만2731명이 몰리며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난 15~16일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099가구 모집에 총 1만2731명이 청약해 평균 6.0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9.43대 1을 기록한 전용 59㎡ 주택형에서 나왔다. 이 주택형은 127가구 모집에 2467건이 몰렸다.
이밖에 ▲전용 75㎡A형 12.77대 1 ▲전용 134㎡형 7.33대 1 ▲전용 84㎡A형 5.73대 1 ▲전용 105㎡형은 4.02대 1 ▲전용 75㎡B형은 3.91대 1 ▲84㎡C는 3.33대 1 ▲전용 84㎡B형은 2.38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모델하우스 내방객들 [사진=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당시 3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고 1순위 청약에서만 1만개가 넘는 청약이 들어왔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역세권 입지, 브랜드 대단지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단지여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지난 9일 개관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견본주택에는 개관 3일 동안 3만7000여명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 14일 진행한 특별공급에도 많은 신혼부부들이 몰렸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22일이며 정당계약기간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태안로 157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1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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