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카카오뱅크, 금융보안원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취득

기사입력 : 2018년11월19일 14:32

최종수정 : 2018년11월19일 14:32

[서울=뉴스핌] 류태준 기자 =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모바일뱅킹, 고객센터 등 전자금융거래서비스 운영에 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상암 전산센터 [ 사진 = 한국카카오은행 ]

금융보안원은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야할 정보 자산에 대한  관리 절차 및 물리적·기술적·관리적 보호 대책 등에 대한 체계적 수립 여부를 평가한다.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체계도 함께 평가해  ISMS 인증을 부여한다. 심사는 총 104개 기준, 324개 점검 항목으로 구성된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은행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보안 전문 교수 자문 및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전문가를 참여시켰으며, 금융권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 및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초 금융권 최초로 실시간 고객 데이터 백업(저장)이 가능한 제3 전산센터를 부산에 개설해 3중 보호 시스템을 마련했다.

제3 전산센터는 스토리지 복제 방식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 거래 데이터를 복제·저장하고 있다. 주 전산센터가 있는 서울(상암)과 재해복구센터가 있는 수도권(성남)에서 재해·재난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해도 고객들의 금융거래 정보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유지할 수 있다.

 

kingj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