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아파트 공시가격 산정 때 최근 거래가격 반영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정기준, 매년 4/4분기 거래기록→최근기록으로 변경
연초 가격 상승분 공시가격에 반영..업무요령 수정
지역 최고가‧가격 급등한 단지도 집중 관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매년 연말 거래된 가격자료로 산정하던 아파트 공시가격을 기간에 관계없이 조사일 기준 가장 최근 거래된 자료를 바탕으로 책정한다.

연초 집값이 오른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집값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지역 내 최고가 아파트나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는 공시가격 산정 때 특별 관리를 받는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공동주택가격 조사산정 업무요령(이하 업무요령)'을 마련했다.

서울 송파구 인근의 공인중개소 모습 [사진=이형석 기자]

업무요령은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조사하기 위한 방법과 절차, 주의사항을 세세히 기술하고 있다. 업무요령에 따르면 국토부는 아파트값이 오른 만큼 공시가격을 인상하기 위해 가장 최근 가격자료를 우선 참조하도록 했다.

작년까지 업무요령에는 전년도 4분기 거래 기록을 검토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매년 공시가격 조사는 통상 10월부터 이뤄진다. 이에 따라 연초 가격이 급등한 단지는 공시가격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 8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공시가격 조사가 10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연초 급등한 지역이 많아도 상승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허점이 있다"며 "내년도 조사에는 연초에 올랐던 지역이나 여름에 시세가 급등한 지역의 공시가격을 현실화해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무요령은 또 지역 내 최고가격 단지나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는 단지는 가격조사와 가격변동 사유, 가격자료 수집을 한층 더 정밀하게 조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전년대비 가격변동률이 특히 높은 단지도 집중 관리 대상이다.

예를 들어 서울 아파트가격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는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단지나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을 앞두고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이에 해당된다. 재건축 아파트 중 매매가가 3.3㎡당 1억원에 육박한 서초구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역시 공시가격 책정에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아파트 공시가격의 실거래가 반영률은 통상 7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잠실5단지 전용 76㎡의 올해 최고 실거래가는 19억원. 이 아파트의 올해 공시가격은 11억5200만원으로 실거래가 반영률은 60% 수준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가 공시가격 중점 검토 단지로 지정한 유형만 모두 10가지다. 시‧군‧구 공동주택가격 선도단지를 비롯해 △6억원 초과 공동주택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개발사업지역 내 단지 △분양전환이 예상되는 임대아파트 △전매제한, 토지임대부, 환매조건부 공동주택 △특수공동주택(타운하우스, 레져복합형 등)단지 △전년도에 이의신청이 제기돼 가격이 조정된 단지 △신규 공시 공동주택 △가격산정방식이 변경된 단지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시가격의 현실화율 제고를 위해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노력하겠다"며 "공시가격 선정 과정에서 시세반영률을 개선해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매년 4월말 공시된다. 이의신청 접수를 거쳐 최종 공시가격 공시는 매년 8월말에 이뤄진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동원그룹, '참존' 인수 추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동원그룹이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1세대 K뷰티 기업 참존 인수에 나선다. 인수 주체는 식자재 유통 계열사 동원홈푸드다. 거래가 성사되면 식품·포장재·물류에 이어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되며, 2024년 3월 취임한 김남정 회장 체제의 첫 인수합병(M&A)이 될 전망이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사진= 동원그룹]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지난 22일 서울회생법원 관리 아래 진행 중인 참존 매각에서 조건부 인수 예정자 지위를 확보했다. 거래 금액은 수백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동원그룹은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참존은 1984년 약사 출신 김광석 회장이 설립했다. 국내 최초로 클렌징 워터를 선보였고 청개구리 마스코트와 '콘트롤 크림'을 앞세워 1990년대 업계 매출 3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무리한 사업 확장과 경영권 분쟁, 면세점 사업 실패가 겹치며 지난해 11월 21일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동원이 인수에 나선 배경으로 유통업계에서는 40년 넘게 쌓인 기초 화장품 제조 노하우와 브랜드 가치 등 무형 자산을 꼽는다. 계열사 패키징·물류와의 시너지도 기대 요인이다. 인수 주체인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매출 2조 6,433억 원, 영업이익 690억 원을 기록했다. 동원그룹은 이미 뷰티·바이오 분야 전문가 영입에도 나섰다. 동원산업은 올해 약사 출신인 남택종 전 알에프바이오 대표를 경영 전략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알에프바이오는 스킨부스터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남 상무는 신사업 발굴과 M&A 전략을 맡고 있다. 참존 인수가 확정되면 동원그룹의 뷰티·바이오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fineview@newspim.com 2026-10-01 06:10
사진
'삼전닉스' 16조 던진 외국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9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16조원 넘게 순매도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가 집중된 것과 달리 K-반도체 ETF는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엇갈린 매매 흐름을 보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9월1일~30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4조8713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순매도액은 11조5808억원으로 두 종목의 순매도액은 총 16조4521억원에 달했다. 9월 마지막 거래일까지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매도는 이어졌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542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에서 8667억원, SK하이닉스에서 6085억원을 각각 순매도해 두 종목에서만 1조4752억원을 팔았다. 이날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도액의 약 72%에 해당하는 규모다. 9월 29일에도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6812억원, 1조5622억원 순매도했다. 이틀간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순매도액은 3조7186억원으로 집계됐다. [AI 일러스트 = 이나영 기자] 반면 ETF 시장에서는 국내 반도체 상품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ETF CHECK에 따르면 30일 정규장 마감 기준 최근 1개월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 가운데 국내 반도체 ETF 3종이 포함됐다. 'TIGER 반도체TOP10'은 외국인이 641억원을 순매수해 전체 ETF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ACE K반도체TOP2+'는 268억원으로 7위, 'HANARO Fn K-반도체'는 175억원으로 10위에 올랐다. 이들 K-반도체 ETF 3종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액은 총 1084억원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의 순매수액 4749억원 가운데 K-반도체 ETF 3종이 차지한 비중은 22.8%였다. 순매수액뿐 아니라 수익률에서도 'TIGER 반도체TOP10'이 9.77%, 'ACE K반도체TOP2+'가 9.25%, 'HANARO Fn K-반도체'가 8.81%를 기록했다. ◆ 대형주 매도 속 K-반도체 ETF 매수…소부장까지 투자 범위 확대 증권가에서는 최근 외국인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도에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인공지능(AI) 투자 관련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K-반도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장비와 소재·부품 기업을 함께 편입하고 있다. 외국인의 ETF 거래 방식도 개별 주식과 차이가 있다. ETF 거래에는 업종에 대한 방향성 투자 외에 현물·선물과 ETF를 연계한 차익거래와 헤지 거래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개별 종목과 해당 종목을 편입한 ETF에서 외국인의 매매 방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오른 K-반도체 ETF들은 메모리 대형주와 함께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소부장) 관련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을 직접 매매하는 것과 달리 ETF에서는 여러 반도체 종목의 주가 흐름이 함께 반영되는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초기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하지만,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면 장비 발주와 소재·부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혜 범위가 소부장 기업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0-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