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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AI 투자 전략으로 인생 바뀌었죠" 뉴지스탁 문경록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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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알고리즘 기반으로 젠포트, 모델 포트폴리오 제공중
키움증권, 한투증권 등 증권사 11곳에 서비스 제공 중
스스로 종목 발굴하려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 인기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안정된 고액 연봉을 박차고 나와 창업한지가 벌써 7년째네요.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보람과 성취감이 훨씬 큽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뉴지스탁 사무실에서 만난 문경록(35) 뉴지스탁 공동대표의 말이다. 

문 공동대표는 2011년 창업하기 전까지 세계적 명성의 삼일PwC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대기업에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내던 그는 지인과 친구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그렇지만 그는 내면의 갈등으로 고민하며 회사를 오갔다.

문경록 뉴지스탁 공동대표는 "주식은 훌륭한 재산 증식 수단이며, 개인 투자자도 적절한 전략을 사용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이민주 기자]

"겉보기에는 화려했지만 직업 수명이 너무 짧았습니다. 40대 초반에 임원으로 승진하지 못해 사표를 쓰는 선배를 보니 머지 않아 나도 저런 일을 겪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 자산관리 핀테크 기업 CEO로 변신

7년이 지난 지금 문 공동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보 어드바이저'로 투자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최고경영자로 주목받고 있다.

뉴지스탁의 대표 서비스는 '젠포트'(Gen Port)로 불리는 투자 알고리즘 서비스다. 투자자가 매수와 매도 조건, 보유 기간 등을 설정해 나만의 투자 알고리즘(전략)을 짜고, 이것이 미래에 어느 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는지를 백테스팅할 수 있게 해준다.

백테스팅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알고리즘은 미래에도 들어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것이 시스템 트레이딩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시스템 트레이딩은 한 종목을 가격, 수급에 따라 단타 매매를 하거나, 과거 특정 시점에 매수한 종목을 종목교체없이 목표 시점까지 보유합니다. 과거 결과가 미래에 그대로 반복된다고 말하기 어렵지요. 반면 젠포트는 정해진 기간동안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므로 과거의 백테스팅 결과가 미래에도 거의 유사하게 나타납니다."

이 같은 강점 덕분에 뉴지스탁 홈페이지 내의 '젠마켓'(젠포트 매매장터)에 들어가면 잘 짜여진 젠포트의 경우 수백만원에 거래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매매전략에 불과한 무형의 아이디어에 소비자들이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는 것이다.

뉴지스탁 홈페이지에 있는 젠포트 웹페이지. [사진=뉴지스탁 홈페이지]

알고리즘 생산자들은 스스로 가격을 책정해 올리고 있다. 문 대표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어느 알고리즘 생산자의 젠포트 수익률이 높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스타로 떠올랐다"고 귀띔했다.

◆ "내년, 수익화 원년으로 만들 것"

뉴지스탁의 또 다른 서비스인 '모델 포트폴리오'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가상 계좌' 정도로 번역되는 모델 포트폴리오에 나오는 종목을 따라하면 투자자가 수익을 내도록 지원한다. 뉴지스탁은 이 같은 서비스를 키움증권,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 11곳에 공급하고 있다.

젠포트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문 대표는 업계 전문인력 18명과 함께 2000여곳의 재무 데이터를 가공하고 있다.

문 공동대표는 내년을 뉴지스탁의 수익화 원년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는 회원수를 모으기 위해 가급적 무료 정책을 유지해왔습니다. 이제 기반이 잡힌 만큼 내년부터 유료화를 통해 회사 재무 기반을 탄탄히 만들겠습니다."

문경록 뉴지스탁 공동대표. [사진=이민주 기자]

문 공동대표는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 코리아(We Work Korea) 랩스 매니저를 겸직하면서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뉴지스탁 사무실도 서울 여의도 위워크 빌딩에 입주해 있다. 

 

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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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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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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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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