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0일 울산을 방문해 지역 내 스마트공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타’에 참석했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스마트전자는 지난 2015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전기저항기 전문 제조업체로, 종업원들이 이전 기업인 성요사를 직접 인수해 전 직원 지주제와 성과공유 제도를 운용하는 기업이다.
강신욱 스마트전자 대표는 회사 소개·생산 현장 안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등 스마트공장 지원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향후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 금액 확대와 기업부담금 경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수규 차관은 “2019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예산이 확대될 예정으로 지원 금액 또한 현실화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기업 부담금 또한 지자체에서 일부 지원해 업체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타’에도 참석해 울산 지역의 신산업 발굴과 혁신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의 성과사례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기술보호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8.31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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