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증시/마감] 외인 '팔자' 이틀째...美 야간선물 상승중

기사입력 : 2018년11월21일 16:10

최종수정 : 2018년11월21일 16:10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미국 증시 부진 여파로 21일 하락 출발한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팔자가 이어지면서 이틀 연속 내렸다.

<자료=대신증권 HTS>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3포인트(-0.29%) 내린 2076.55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3897억원어치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3267억, 715억원 사들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1.13%), 전기·전자(-1.00%), 보험(-0.89%), 증권(-0.81%) 등이 하락했으며 비금속광물(+2.26%), 음식료품(+1.86%), 의료정밀(1.01%), 기계(0.96%) 등은 올랐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1.64%), 셀트리온(-1.10%), SK텔레콤(-0.88%), POSCO(-1.93%) 등은 내린 반면 SK하이닉스(+0.89%), 현대차(+0.31%), LG화학(+0.29%)은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부진 여파로 하락 출발했으나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와 국제유가 상승이 부각되며 낙폭이 축소되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중국을 비롯 아시아 주식시장의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으며 미 증시 야간 선물도 0.4%달러 내외 상승중"이라고 분석했다.

<자료=대신증권 HTS>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91포인트(+0.71%) 오른 695.72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9억, 65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445억원어치를 순수하게 팔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통(+1.94%), 운송장비·부품(+1.93%), 비금속(+1.88%), 화학(+1.87%) 등이 올랐으며 출판·매체복제(-2.06%), 금속(-0.98%), 인터넷(-0.47%)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에이치엘비와 메디톡스가 각각 5.51%, 4.19% 올라 크게 상승했으며 포스코켐텍(+3.60%), 셀트리온헬스케어(+3.23%)도 올랐다. 반면 펄어비스(-1.81%), 바이로메드(-1.60%), 스튜디오드래곤(-1.32%) 등은 떨어졌다.

 

cherishming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