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뉴욕전망] 미중 정상회담·파월 연설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번 주 뉴욕 증시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연설에 주목한다. 이 이벤트들은 '무역전쟁'과 '금리인상'이라는 두 가지 공포 요인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뉴스가 보도했다.

뉴욕 증시 3대지수 1년 추이 [자료= 배런스]

지난주 뉴욕 증시는 2011년 이후 최악의 추수감사절 연휴 주간 성과를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한 주간 4.4% 하락한 2만4286포인트를, S&P500지수는 3.8% 빠진 2632포인트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938포인트로, 한 주동안 4.3% 내렸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30일~12월 1일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되는 미중 정상회담(1일)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이 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추가 관세 부과 보류와 협상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다면 증시 반등도 예상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섣부르게 낙관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시 주석 간에 긴장 상태가 연출됐다. 지난 21일 미국무역대표부(USTR)은 중국의 불합리한 무역관행은 바뀌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대(對)중국 매파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의 정상회담 불참 소식은 분석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거론됐다고 CNBC는 전했다.

프루덴셜파이낸셜의 퀸스 크로스비 수석 시장 전략가는 "좋게만 들리는 백악관의 발표 이상으로 무언가 나오지 않으면 시장이 움직일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스트래티가스 리서치의 댄 클리프튼 정책 리서치 책임자는 "미국과 중국 모두 현재 거래할 유인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포멀한 합의가 아니라 미래의 거래를 제시하는 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파월 연준 의장의 뉴욕 경제클럽 연설에도 이목이 쏠린다. 연준이 내년 세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 연준 관계자들 사이에서 '온건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 파월 의장은 세계 경제의 둔화를 언급했고, 리차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금리가 중립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발언했다. 중립금리는 경제에 자극을 주지도, 제동을 걸지도 않는 수준의 금리를 말한다.

지난달 3일 파월 의장은 연준의 금리가 중립에서 멀리 떨어져있다고 말해 금융 시장을 뒤집어놨다. 이번 연설에서는 좀 더 조심스러운 발언을 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크로스비 전략가는 "시장과 투자자, (트럼프) 대통령, 건설업체 등이 듣고 싶은 것은 시장이 말하는 바를 연준이 고려할 지"라며 시장은 연준이 정해진 '코스'가 아니라 경제 지표에 의존해 금리 인상을 결정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경제가 충분히 강력하지 않은 점, 세계 경기 둔화가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연준이 너무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연준의 금리 인상 횟수가 1~2차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와 JP모간은 4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한다.

29일 공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밖에 28일 신규주택판매, 27일 주택가격 지표 등에도 이목이 몰릴 전망이다. 최근 주택 시장은 금리 상승으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9일 개인소비지출(PCE) 및 PCE 물가지수와 개인소득 지표에도 이목이 쏠린다.

국제 유가도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50달러 근처에서 거래됐다. 한 주간 11%나 하락한 것이다. 브렌트유는 58달러 후반에 호가됐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