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내년 4월 블록체인 국제회의 개최...韓·日·이스라엘 국적자는 신청 불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유아시아방송, 27일 대북 전문가‧北 투자 중계업체 인용 보도
내년 4월 22일~23일 이틀간 평양서 열려…참가인원 150여명 수준
전문가 “北, 대북제재 피해 암호화폐 해킹‧돈세탁 외화벌이 의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이 내년 4월께 제1회 블록체인 국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7일 보도했다. 북한이 대북제재를 피해 새로운 외화벌이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 및 투자 유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RFA는 이날 “북한이 2019년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계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공공거래장부 및 암호화폐 기술에 관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양=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지난 10월 평양역 앞 거리.

RFA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2008년 스페인 국적의 알레한드로 카오 데 베노스가 설립한 조선친선협회(KFA)가 주최한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이 협회는 외국 기업이나 투자자를 북한 기업체와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한 관광사업도 맡고 있다.

북한은 지난 21일 이 같은 소식을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알렸다.

RFA는 “주최 측인 조선친선협회(KFA)에 문의하니 ‘이미 30여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총 참가 인원은 150명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FA는 많은 대북 전문가들이 북한의 암호화폐 개발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RFA는 “북한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자 암호화폐 해킹이나 돈세탁을 새로운 외화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다”며 “많은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이 오랫동안 자체 개발해 온 암호화폐 소프트웨어를 국제회의를 통해 과시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평양=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평양 시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무궤도전차의 모습.

북한 정보통신 관련 웹사이트 ‘노스코리아테크(North Korea Tech)’를 운영하는 미국의 마틴 윌리엄스 씨는 RFA와의 인터뷰에서 “국제회의 개최의 진짜 의도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씨는 “단순히 블록체인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 위한 행사일 수도 있지만 북한은 정보통신기술(IT)과 관련한 국제회의를 개최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진짜 의도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국제회의 개최 목적이 ‘투자 및 관광 유치’에 있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고 RFA는 밝혔다.

RFA는 “회의는 이틀 동안 열리지만 총 일정은 김일성광장, 판문점,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대동강맥주공장 탐방 등을 포함한 8일”이라며 “행사 참가비도 중국과 북한 간 항공료와 7박 8일간의 숙식비를 모두 포함해 1인당 약 3800달러(한화 약 429만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KFA에 따르면 국제회의에는 미국인을 포함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 일본, 이스라엘 국적자는 신청할 수 없다.

RFA는 “KFA가 미국인도 신청 가능하다고 공지했지만 미국 정부가 미국인의 북한 방문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 행사에 미국 국적자가 참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