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GS건설이 허윤홍 부사장 승진을 포함한 2019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7일 GS건설에 따르면 부사장 승진 4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선임 5명 총 12명 규모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GS건설은 이번 인사에 대해 경영 기조의 지속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를 발탁하는 등 젊은 조직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좌) 허윤홍 부사장, 김태진 부사장, 안채종 부사장, 이광일 부사장(우) [사진=GS건설] |
전무에서 3년만에 승진한 허윤홍 부사장은 세인트 루이스 유니버시티(Saint Louis University) 국제경영학 학사, 워싱턴대 MBA 졸업 후 GS칼텍스를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재무팀장, 경영혁신담당, 플랜트공사담당, 사업지원실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전반의 경험을 쌓았다.
현재 신사업추진실장으로 부임해 GS건설의 미래 사업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지속적 경영효율화와 선재적 위기관리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김태진 부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 학사 졸업 후, LG-Nikko동제련을 거쳐 지난 2002년 입사 이후 세무, 재무, 자금팀장 및 재경담당을 역임한 후 현재 재무본부장(CFO)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풍부한 재무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GS건설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수익성을 강화해 시장의 신뢰도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안채종 부사장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 학사 졸업 후, 1987년 신입 공채로 입사했다. 입사 이후 건축현장에서 시공관리와 A/S업무를 두루 경험한 후 현장소장을 거쳐 지난 2011년 주택시공담당임원으로 선임됐다.
이후 탁월한 시공전문성을 바탕으로 원가혁신을 주도해 시공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건축수행본부장으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광일 부사장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한국교육개발원 기계공학 학사, 전남대학교 기업경 영학 석사 전공 후 LG화학과 삼성엔지니어링을 거쳐 지난 2006년에 입사했다. 이후 국내외 플랜트공사의 현장소장을 거쳐 2014년 플랜트공사담당임원으로 선임됐다. 내년부터 플랜트부문대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GS건설, 2019년도 정기임원인사>
부사장 승진 ▲재무본부(CFO) 김태진 ▲건축수행본부장 안채종 ▲신사업추진실장 허윤홍 ▲플랜트부문대표 이광일
전무 승진 ▲조달본부장 송기준 ▲Global Engineering 본부장 조성한 ▲플랜트공사담당 이원장
상무 신규 선임 ▲홍보·업무실장 신경철 ▲플랜트부문 환경사업본부장 송정훈 ▲NWC PJT PD 김동욱 ▲아부다비시공법인장 연형일 ▲플랜트E&I설계담당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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