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힐스테이트 판교역 분양..청약통장 필요없고 1주택자도 가능

기사입력 : 2018년11월29일 11:34

최종수정 : 2018년11월29일 11:34

오피스텔과 판매시설고 구성..지하 8층~지상 20층 2개동
청약통장 필요없고 19세 이상이면 청약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판교역' 분양에 돌입했다.

29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알파돔시티 2개 블록(7-1, 17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판교역견본주택을 지난 23일 오픈하고 공급 중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로 구성됐다. 

각 블록별 규모는 7-1블록은 지하 8층에서 지상 20층으로 2개동이다. 오피스텔은 516실이 다. 17블록은 지하 8층에서 지상 20층, 1개 동이며 오피스텔은 68실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53㎡와 84㎡다. 판매시설도 2개 블록에서 나온다. 7-1블록은 394개 호실, 17블록은 10개 호실이 공급된다.

알파돔시티사업은 사업비 5조원의 국내 최대 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사업의 시작은 지난 2005년부터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판매, 업무, 호텔이 함께 개발된다.

현재 알파리움(C2-2ᆞC2-3블록)과 현대백화점(7-2블록), 알파돔타워(6-3ᆞ6-4블록)은 개발을 완료했다. 올해 호텔(7-3블록)과 이번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7-1, 17블록)이 착공한다. 대형업무시설이 들어설 2개 블록(6-1ᆞ6-2블록)은 현재 인허가 중으로 내년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블록 등이 순차적으로 입주를 마치게 되면 오는 2022년 개발을 완료한다.

힐스테이트 판교역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번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이다. 특히 공급되는 호실의 88%가 전용면적 84㎡로 설계됐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셈이다.

판교 알파돔시티 마지막 주거시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틈새 투자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강남에 거주하시는 1주택자 이상 분들에게서 문의가 많이 왔었다"며 "실제 지난 주 오픈 후에 강남 거주자 분들이 많이 찾아 오셨다"고 말했다.

특히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청약통장이 필요없다.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또 대출규제도 자유롭다. 현재 중도금의 경우 60%까지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대출가능하다.

아울러 분양권 전매에 있어서도 자유롭다.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 이상 오피스텔에 한해서만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2개 블록(7-1블록, 17블록) 구성됐다. 그리고 17블록의 경우 오피스텔의 규모가 총 68실에 불과하다.

또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알파돔시티 내 실질적인 마지막 주거시설이 될 전망이다. 현재 인허가 중으로 내년 착공 예정인 6-1블록과 6-2블록이 대형 업무시설로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은 28일과 29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2월 6일과 7일 예정이다. 중도금은 60% 이자 후불제로 진행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판교역 2번 출구에 있는 알파돔타워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 지하 1층에 마련됐다.

 

az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