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567.44(-34.29, -1.32 %)
선전성분지수 7597.01(-160.07, -2.06 %)
창업판지수 1312.72 (-28.37, -2.12%)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증권, 5G 통신 및 하이난 종목 등의 약세에 29일 중국의 양대 증시는 하락전환하면서 전날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 하락한 2567.44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06% 내린 7597.01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312.72 포인트로 전거래일 대비 2.12 % 하락했다.
29일 증시는 오전장에서 전날 미국 증시의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이와 관련, 쥐펑투자고문(巨豐投顧)은 “전날 상승장을 이끌었던 금융주들이 하락한 데다 증시의 반등을 이끌 모멘텀 부족으로 조정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위안다투자고문(源達投顧)도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량이 축소됐다”며 “증시가 여전히 바닥탐색 구간에 놓여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대형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SE50),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0.80 %, 1.30% 하락했다.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600519.SH 귀주모태)의 주가는 0.97% 하락했다.
한편 초상(招商)증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11월 중 A주 시장에서 식음료, 금융,의약 섹터에 주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중궈핑안(中國平安), 초상은행(招商銀行),우량예 (五糧液), 헝루이의약(恒瑞醫藥) 등 각 섹터 대표 우량주들을 매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29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295억위안과 1810 억위안을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21%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9353 위안으로 고시했다.
29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텐센트증권] |
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