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를 찾아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에서 벗어나 신문 읽기, 보드게임 등 학생들의 수준별, 관심사에 따라 다양화했다. 학생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 및 한국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학기 수업은 이달 종료되며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북한이탈청소년들이 문화적, 경제적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한국 경제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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