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코레일, 중국어 버전 종합여행플랫폼 공개

기사입력 : 2018년12월05일 17:10

최종수정 : 2018년12월05일 17:10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철도공사가 기차, 숙박, 관광지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종합여행플랫폼을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서울 센터마크호텔에서 종합여행플랫폼인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 외국어 버전 ‘Explore Korea with your own rail travel plan’ 시연회를 가졌다.

코레일이 하나투어와 공동 개발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종합여행플랫폼은 코레일 홈페이지 다국어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전국 열차와 160개 숙박시설, 350개 관광지 입장권을 비롯해 여행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다.

지금까지 외국인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기차 승차권만 구입할 수 있고 숙박과 관광지 입장권은 따로 예약해야 했다. 코레일은 자유여행객이 늘어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외국인 여행객이 취향에 맞게 직접 여행코스와 콘텐츠를 결합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종합여행플랫폼 중국어 버전 실시간 기차 조회 화면 [자료=코레일]

이 서비스는 안정화 시기를 거쳐 내년 1월에 이용자 수정의견을 반영한 베타버전을 오픈한다. 정식 서비스는 내년 3월 1일 개시될 예정이다. 영어와 일본어 버전도 준비 중이다.

코레일은 지난 6월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종합여행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nline Travel Agency)로 판매망과 구매 가능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서비스가 개시되면 자유여행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철도를 포함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