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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흥국생명 꺾고 프로배구 1위 도약... 현대캐피탈도 1위

기사입력 : 2018년12월08일 18:33

최종수정 : 2018년12월08일 18:3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IBK기업은행이 단독 1위로 뛰어 올랐다.

프로배구 구단 IBK기업은행은 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흥국생명과의 원정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2(25-13, 18-25, 25-20, 14-25, 15-9)로 승리했다.

2연승을 질주한 기업은행은 승점 23점으로 GS칼텍스(8승4패·승점 23점)에 세트득실에 앞서 1위로 올라섰다. 반면 흥국생명은 2연승에 실패, 3위를 유지했다.

기업은행의 어나이는 양팀최다 38득점, 김희진은 15점, 백목화는 11점, 고예림도 8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흥국생명은 톰시아가 30점, 이재영이 25점을 기록했으나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더 이상 없었다.

이날 승리로 기업은행은 지난 11월28일 2라운드 최종전의 역전패를 풀세트 접전 끝에 설욕했다.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꺾고 프로배구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사진= 이형석 기자]

양팀의 승부는 집중력에서 갈렸다. 흥국생명은 2세트 11대11 동점 상황서 이재영의 2연속 오픈 공격에 이어 김나희의 속공, 다시 이재영의 서브 득점으로 격차를 15대2로 벌렸다. 이후 톰시아의 백어택으로 세트포인트에 다다른 뒤 이재영의 오픈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중반까지 접전을 펼친 승부는 종반께 기울었다.
흥국생명은 톰시아와 이재영의 공격으로 17대17을 엮으며 추격을 게속했다, 하지만 기업은행은 어나이의 매서운 공격으로 격차를 벌렸다, 어나이는 2연속 공격득점과 블로킹 득점에 이어 다시 오픈을 성공시켜 21대17을 만들었다. 이후 기업은행은 고예림의 공격에 이어 톰시아의 범실로 세트스코어를 2대1로 엮었다.

4세트를 내준 기업은행은 마지막세트 초반부터 점수를 쌓았다. 김희진와 어나이의 오픈, 다시 김희진의 백어택, 김수지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 등으로 9대1을 엮어 추격 의지를 꺾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공격 등으로 4점차(12대8)까지 추격했지만 부족했다. 백목화의 강서브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기업은행은 상대 범실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6 25-19 25-22) 승리, 6연슬을 질주했다. 승점을 더한 현대캐피탈은 승점32(12승3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대한항공(승점 31·10승4패)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외국인 공격수 파다르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19득점을 올린 그는 백어택 9개, 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3개를 써냈다. 문성민과 신영석도 각각 10점씩을 올렸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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