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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뒤샹' 작품 보고 파티까지…국립현대미술관, 'MMCA 뮤지엄나잇 with 뒤샹'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2월10일 09:05

최종수정 : 2018년12월10일 09:05

셀럽 애장품 바자회에 이정재·지진희·이영애·박건형 등 애장품 기증
파티 오프닝에 DJ GLOW, 서사무엘 등 참여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이 연말을 맞아 '마르셀 뒤샹' 전시와 연계한 'MMCA 뮤지엄나잇 with 뒤샹'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오는 22일 오후 6시 개최한다.

'뮤지엄나잇 with 뒤샹' 포스터 [사진=국립현대미술관]

'MMCA 뮤지엄나잇 with 뒤샹'은 라이브 공연과 전시 투어, MMCA 셀럽 애장품 바자회,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비 1만원 및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예약자와 당첨자 이름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해 분쟁 피해 아동의 정서 회복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에 지원된다.

'MMCA 셀럽 애장품 바자회'는 올 한해 미술관과 함께한 셀럽들의 애장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정재를 비롯해 올 한해 미술관 전시 해설의 목소리 재능 기부 및 행사에 참여한 지진희와 이영애, 박건형, 모델 이현이, 가수 서사무엘 등이 행사 취지에 동감해 특별한 사연이 담긴 애장품을 기증했다. 바자회는 MMCA 서울 지하 1층 서울박스에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열리며 방문객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파티 오프닝은 테크노부터 하우스까지 폭넓은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DJ GLOW가 맡았다. 이어 블랙 뮤직 아티스트 김아일과 음악 이상의 예술을 선보이는 서사무엘의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서사무엘은 '뒤샹 오마주(Hommage)'를 콘셉트로 밴드 연주와 함께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마르셀 뒤샹' 전시 투어, 뒤샹 포토월 포토 이벤트, 온라인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 준비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나라셀라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Montes Alpha Cabernet Sauvignon)와인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 맥주, 크리스마스 수제 쿠키가 제공된다.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파티 당일 선착순 100명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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