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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통가 12월 12일 솽스얼 연말 대목장 열기 후끈

기사입력 : 2018년12월10일 11:23

최종수정 : 2018년12월10일 11:32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솽스얼’(12월 12일) 할인 행사가 중국의 연말 쇼핑가에 소비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솽스이’(11월 11일) 한달 후 찾아오는 '솽스얼' 행사는 규모면에서는 솽스이에 미치지 못하지만 '놀고 먹고 마시고 즐기는' 쇼핑 행사라는 테마로 차별화해 유통가에서는 놓칠 수 없는 연말 대목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온·오프 중국 유통 소매 업체들이 연말에 찾아온 또 하나의 대목장 솽스얼 쇼핑축제에 대응, 다각적인 판촉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오는 12일에 진행될 예정인 중국 쇼핑 축제 솽스얼 [사진=바이두]

솽스얼은 솽스이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할인 행사라는 점에서 성격이 같지만,  행사 테마를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는 것’으로 정해 마케팅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솽스얼 행사에는 특히 외식 유통업체들이 적극 뛰어들고 있다. 유통업계의 경우 KFC,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들이 다양한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톈진(天津)에서는 뷔페식당 한바웨이더(漢巴味德), 베이커리 진러위안(津樂園) 등 로컬 음식점들이 대거 합류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배달 업체 어러머 플랫폼 입점해 있는 외식 업체들도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훠궈 프랜차이즈 하이디라오, 융허다왕 등 인기 음식점들은 반값 할인, 배달비 무료 등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솽스얼은 행사 규모 면에서 솽스이에 밀리는 만큼 매년 행사 테마를 정해 기존 축제와의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참고로 지난 2015년 912억 위안(약 15조원)을 제외하고는 구체적인 솽스얼 거래액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솽스얼에 행사에 대한 업계 반응은 제각각이다. “솽스이에 비해서 할인 폭이 크지 않을 것이다” “솽스이 할인 행사를 놓친 이들에게는 저렴한 값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다” “솽스이 기간에 남은 재고량을 소진하기 위해 이번 솽스얼에 참여하는 업체들도 있기 때문에 행사를 기대해 볼만 하다”라는 시각이다.

  

eunjoo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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