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4차산업혁명위 2기 출범..4차혁명 대응계획2.0 상반기 발표

기사입력 : 2018년12월10일 12:09

최종수정 : 2018년12월10일 12:30

2기 4차위 10일 공식 출범 제9차 회의 개최
헬스케어 발전전략·로봇제품 시장창출지원 논의
디지털 헬스케어 특위 운영

[서울=뉴스핌] 김영섭 성상우 기자 = 2기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장병규)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4차위는 사회변화를 반영한 미래의 ‘큰 그림과 원칙’을 제시하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 2.0’을 마련해 대정부 권고안으로 내년 상반기 제시한다.

4차위는 이날 오전 10시 광화문 회의실에서 2기 첫 공식 행사인 제9차 회의를 열고 ‘4차산업혁명 대응 추진방향 및 향후계획’ 등을 심의·조정했다.

이날 4차위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 2.0’을 2기 운영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대응계획 2.0은 작년 11월 범부처 차원에서 마련한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다.

4차위는 10 오전 10시 광화문 회의실에서 2기 첫 공식 행사인 제9차 회의를 열고 ‘4차산업혁명 대응 추진방향 및 향후계획’ 등을 심의․조정했다. 2018.12.10. [사진=성상우기자]

이를 위해 4차위는 이해관계자・관계부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세부 분야별 분과를 구성해 추진과제를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쟁점과제는 합의안 도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4차위는 이날 ‘4차산업혁명 대응 추진방향 및 향후계획’ 안건을 통해 제시된 계획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영향분석, 비전과 추진방향을 바탕으로 민관협업과 사회적 토론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안을 권고안 형태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장병규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방향 및 향후계획’은 앞으로 2기 위원회가 핵심적으로 준비해야 할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 2.0’의 큰 방향에 대해 정리한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 및 일자리 변화 양상을 전망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성장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헬스케어는 성장 가능성이 크고 해당 분야 우수인재 포진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분야인 만큼 구체적인 전략을 갖고 이해관계자들의 논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2기에서는 분야를 한정해서 디지털 헬스케어 특위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제품의 시장창출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과 결합해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는 글로벌 로봇 산업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국방․물류․의료 분야 등에서 다양한 로봇 제품의 개발 및 사업화를 본격 지원하고, 금융 지원․규제 혁신․실증 지원 등을 통해 국내 로봇 전문기업의 경쟁력을 대폭 제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유영민,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등이 참석헸다.

앞서 4차위는 지난달 27일 2기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한편 2기 4차위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국가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4차위 위원들이 참여하는 대국민 인식 제고를 하나의 일관된 브랜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 이슈의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심층 토론을 통해 사회적 합의사항을 도출하는 사회적 합의도구로서 자리매김한 ‘규제․제도혁신 해커톤’은 위원 제안사항, 민간 수요가 많은 규제 이슈 등 더 많은 갈등 이슈의 논의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율차, 농업, 블록체인, 핀테크 등 혁신성장이 가능한 분야나 시장 또는 민간의 수요가 큰 분야를 대상으로 태스크포스(TF)의 구성 및 운영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4차위 활동에 관계부처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의 참여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영섭 기자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