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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레타 가족뮤지컬 '판타지아', 스페셜 산타마을부터 캐롤 싱어롱까지 '풍성'

기사입력 : 2018년12월11일 09:35

최종수정 : 2018년12월11일 09:35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산타마을'에서 다양한 이벤트
샌드아트부터 스페셜 포토타임, 싱어롱 콘서트 등도 진행
15일부터 2019년 2월1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연말 예매율과 관객평가, 관객 만족도 1위로 가족뮤지컬 그랜드 슬램을 차지한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가 더욱 강력하고 풍성한 로비 이벤트 '스페셜 산타마을'로 올 연말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 [사진=HJ컬쳐]

오페레타 가족뮤지컬 '판타지아'는 산타마을에 침입해 스노우볼을 훔쳐 달아난 악당 블랙을 찾기 위해 주인공 롬바와 여섯 명의 악기들이 힘을 합쳐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유수의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을 뮤지컬과 결합시켜 2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페라와 뮤지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스페셜 산타마을'이라는 다채로운 로비 이벤트로 한번 더 주목 받고 있다. 공연장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스페셜 산타마을'에는 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 지원한 1000권의 어린이 도서로 꾸며진 책마을, 크리스마스 트리와 루돌프가 가득한 포토존과 공연의 추억을 포토카드에 담을 수 있는 포토마을까지 공연 시작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는 만큼 중앙박물관의 어린이 박물관, 야외 전시장, 상설 전시와 한글박물관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접할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 전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다. 먼저 샌드아트 영상을 통해 악기를 형상화 한 부니부니음악탐험대 캐릭터들을 친숙하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며 어린이들의 시선을 단 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공연시작 30분 전 배우들이 로비로 등장하여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로 매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스페셜 포토타임이 올해도 계속된다.

마지막으로 공연 후 객석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파티는 캐롤 메들리를 함께 따라 부르는 '싱어롱 콘서트'가 대미를 장식한다. 최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열풍으로 떠오르고 있는 싱어롱 이벤트를 국내 최초로 어린이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페레타 가족뮤지컬 '판타지아'는 오는 15일부터 2019년 2월1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막을 올린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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