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로이터=뉴스핌] 김세원 기자 = 베트남항공이 내년 4월 초까지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에 상장할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같은 날 보도했다.
베트남항공은 이메일을 통해 증권거래소에 14억주를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항공의 지분은 베트남 정부가 80%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의 ANA홀딩스가 8.77%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상장은 늦어도 내년 4월 초에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당초 내년 1분기 안에 상장할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국기 [사진=블룸버그통신] |
saewkim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