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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신용등급] 현대기아차 판매부진 영향…화신·서진산업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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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LG하우시스도 신용등급, 등급전망 '하향'
대림산업·롯데건설·한신공영 건설3사 등급전망 '상향'

[서울=뉴스핌] 김연순 김지완 기자 = 이번주에는 두산건설, LG하우시스와 현대기아차 납품업체들의 신용등급, 등급전망 하향이 잇따랐다.

한국기업평가는 두산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부정적)에서 BB(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기평은 두산건설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 역시 B+에서 B로 낮췄다.

최한승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이번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세전순손실과 과중한 차입부담이 이어지고 있고, 낮은 영업수익성과 과중한 차입부담의 단기적 개선이 어려우며, 차입구조 단기화로 인한 위험요인도 내재돼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또한 LG하우시스 신용등급 전망을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변경했다. 한기평은 LG하우시스 등급전망 변경 이유로 △한기평 예상 대비 수익성 등 주요 재무지표 저하 △현금창출력 및 재무안정성 회복 지연 전망 등을 제시했다.

이동은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전방산업의 부진 및 유가상승 등에 따른 원재료 부담 증가로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수익성(EBITDA 마진)이 하락했다"면서 "건축자재 부문 역시 작년 4분기부터 주택시장이 하락국면에 진입했고, 원자재 가격도 인상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출처=한신평, 한기평]

현대기아차 판매부진에 화신, 서진산업 등도 등급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는 화신과 서진산업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부정적)'으로 변경했다. 한신평은 화신 등급전망 하향 이유로 △현대·기아차 판매부진 등으로 약화된 수익창출력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 따른 실적 회복 지연 가능성 △재무부담 확대 및 재무융통성 저하 △주거래처와의 안정적이고 긴밀한 영업관계 등을 제시했다.

김호섭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연결 매출의 97% 정도를 의존하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실적 저하, 특히 주요 동반 해외진출 지역인 중국과 미국에서의 판매량 부진이 동사의 외형 및 수익성 저하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호섭 수석애널리스트는 이어 "서진산업이 속한 세코그룹은 현대·기아차를 주 거래처로 하는 자동차부품업체들로 구성돼 있다"면서 "주거래처의 판매부진으로 2017년 이후 주요 계열사의 수익성이 저하되면서 그룹 전반의 재무구조가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기평은 금호전기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용등급을 BB(부정적검토)에서 B+(부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김승범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금호에이치티의 계열분리에 따라 금호전기계열의 사업영역은 높은 경쟁강도와 수익성 저하가 만연한 LED 일반조명 분야로 한정될 것"이라며 이 같이 평가했다.

반면 한기평은 대림산업, 롯데건설, 한신공영 등 건설3사는 회사채 또는 기업신용등급 전망이 일제히 상향했다. 대림산업 회사채 신용등급은 'A+(안정적)→A+(긍정적), 롯데건설 회사채 신용등급은 'A(안정적)→A(긍정적)'으로 변경됐다. 한신공영 기업신용등급은 'BBB(긍정적)'으로 신규평가 했다.

최한승 한기평 평가1실 수석연구원은 "지난 2015년 이후 주택경기, 비건축부문의 수익구조 안정화, 우발채무의 현실화 가능성 등 업체별 핵심 모니터링 요인에 대한 검토를 지속했다"며 "이들은 동종업계 대비 차별화된 영업실적 제고, 재무구조 개선 수준을 나타낸 업체를 중심으로 등급전망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IBK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대유위니아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평가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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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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